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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7 18:18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의 러시아 용병단체 근황
 글쓴이 : 블랙커피
조회 : 846  





러시아 범죄자들이 4개월 기간으로 용병단체와 계약함
그중 주인공(?)이 소속된 부대가 와그너그룹 특수부대 '묘트'

주인공이 이 묘트의 지휘관임. 탈영병을 끝까지 추적해 복수하는 것이 부대임무
동료용병조차 탈영하다 잡혀 둔기로 맞아죽기도 했음 ㄷㄷ

근데 계약기간이 끝나도 계속 남으라네? ㅆ 약속이 틀리잖아!!
이건 정말 아니라며 주인공이 부대이탈해서 러시아 내에 잠적 후 부대 잔혹성을 폭로

그러자 수배대상 1위에 오르며 도망자 신세. 결국 노르웨이 국경으로 필사의 탈출시도
뒤에선 목숨을 위협하는 추격자들

그와중에 80명 연쇄살인범이 자기도 용병으로 끼워달라며 보스급 빌런으로 등장

ㄹㅇ 이건 영화로 만들어도 꿀잼일 듯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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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한 23-01-17 18:22
   
용병은 아니지만 데구르브 영화보면 지림
Augustus 23-01-17 18:31
   
바그너 그룹은 이번에 범죄자 모집하면서 생긴 게 아니라 2013년부터 있었고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 바그너 그룹 소속 병사들이 싹 다 갈려 나가면서 최근에 악질 범죄자들까지 모집하게 된 겁니다.

근데 쟤네는 범죄자들 모집하기 이전부터 악명 높았어요. 시리아에서 부녀자들 성폭행에 반군 포로, 민간인 안 가리고 잔인하게 고문하고 참수까지 해서 죽이는 건 기본이고

죽이기 전에 망치로 뼈 마디마디 부숴 버리고 모욕하다가 죽인 사례도 많습니다. 고어 사이트나 트위터에 많이 돌아다님... 그리고 바그너 그룹 창립자부터가 골수 네오 나치. 몸 곳곳에 나치 상징 문양 문신으로 도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러시아군이 키이우 인근 부차까지 점령했을 때 따라갔던 바그너 그룹 병사들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 잔인하게 고문하고 학살하고 부녀자들 성폭행했었고요.

이번 전쟁에 참여한 바그너 그룹 병사 중 하나가 기타 치면서 러시아는 백인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노래 부르는 영상도 레딧에서 큰 이슈였음.

한 마디로 애초에 사이코패스의 정신 나간 인간쓰레기들만 모인 곳이 바그너 그룹이었는데 최근에 살인만, 성폭행범 등의 악질 범죄자들까지 모집하면서 병사들 질적 수준이 더욱 나락으로 갔다고 보시면 됨.
     
그린빌 23-01-17 18:40
   
그런 쓰레기들을 우크라군이 학살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Augustus 23-01-17 18:43
   
보통 인성 쓰레기가 아닌 이상 저런 사이코패스들 사이에서 제정신 유지하고 지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한국 남자라면 다 알겠지만 일반 군대에서도 같이 지내는 놈들 중 정신병자 몇 섞여 있으면 정신적으로 정말 괴롭잖아요. 그러니 뉴스에 나온 저 러시아 남성도 목숨 걸고 노르웨이로 도망간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