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한국에 대한 내용은 고등학교 1학년과 3학년 역사교과서에 마지막 부록에 간략하게 설명함.
중국과 일본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음 부가적으로 간략하게 한국언급 지명도 간략
교과서 내용을보면 중국 일본이 더 형제국이네요.
터키가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된것은 02월드컵과 한류의 영향이 크다네요.
사실 전 앞서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터키가 우리에게 형제국이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근감의 표현, 우정의 표현, 호감의 표현으로도 터키는 형제라고 남발하는 국가니깐요..
우리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는데 굳이 멀리할 이유 또한 없겠죠.. 저들의 문화권에서 형제란 호감의 표현, 친근감의 표현
정도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98%의 튀르키예인들이 이슬람이고 나머지 종교는 도합 2%도 안된다는데 무슨 개방인가요.
세계적으로 이슬람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나쁘다는걸 아니깐 그런소리하는거겠죠.
그리고 터키는 인종적으로나 다른 중동과 같은 취급을 받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것이겠죠.
하지만 유럽의 기독교와 한국의 기독교가 다른가요? 종교는 종교죠.
많은 비율의 터키인들이 이슬람을 믿는데 그 이슬람도 여러가지로 나뉘더군요..
이슬람이 어떻게 세분화 되는지에 대해 저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급진주의 이슬람과 개방적인 이슬람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IS, 알카에다 같은 이슬람이 급진파 이슬람이라 문제시 되고 있고요
저역시 이슬람 종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편이지만 터키의 이슬람은 대놓고 술도 먹고 상당히 개방적인면이 있더군요..
종교란 각 지역과 문화에 따라서도 변화되서 발전되기 마련이니깐요
현재 터키대통령인 에르도안이 급진적 이슬람주의자입니다.
그리고 개방적 이슬람 같은 소리를 처음 들어봅니다.
이슬람은 그냥 이슬람입니다.
터키의 이슬람은 수니파라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중동의 이슬람국가 대부분이 수니파입니다.
시아파는 이라크와 이란정도뿐인데.
우리가 이슬람을 싫어하는게 이라크와 이란이 아니잖습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이슬람이 수니파이고 터키도 수니파입니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국가별 파벌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테러 같은거를 일으키는건
수니파 시아파로 가르는게 아닌 급진적 이슬람 무장단체들이죠..
이들은 수니파 시아파로 갈리기보단.. 더 세분화되어 급진주의 이슬람을 믿어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이슬람에 대해 저도 매우 부정적이지만 모든 이슬람들이 IS, 알케에다처럼 테러를 일으키는 급진주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국민들도 다 싫어하더군요
뭐 우리 입장과 전통적 가치관에서 해석하면 형제라 하면 혈연관계로 맺어진 뗄레야 땔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문화의 상대성을 감안하고 저나라는 형제라는 의미가 단순 친근감에서 오는 표현이구나 이정도로 인식해야지 폐해가 적을겁니다.
밑에 제 게시글에서도 언급했듯.. 영어에서 브라더~ 와 같은 표현 처럼
단순 친근감으로 부르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실망할일도 없겠죠..
우리도 실리적인 외교.. 비즈니스적인 표현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