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T 나 SKT 만 쭉 쓰다가 오래 가입해봐야 좋은 것도 없어서
알뜰폰으로 한번 바꿔보려고 알뜰폰 허브라는데서
각 회사의 요금제를 검색을 해봤는데...
이상하게 요금이 싸더라고 뭐 5천원도 안하는게 수두룩해...
그런데 싼 요금제 선택해서 가입페이지에 들어가
상세한 요금제 안내를 보니 그 가격은 프로모션 요금이라는 거야
이게 뭐냐면 가입하고 처음 6개월- 1년 정도는 (7-9 개월 정도가 많은 듯)
반값 이나 1/3 요금으로 아주 싸게 요금을 받다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는 9개월 정도 후에는
4-5천원 내던 요금이 15,000 원 짜리로 요금이 2-3배로 둔갑하는 거야.
그러니 계속 5천원 짜리 요금제를 쓰려면 9개월 마다 요금제를
갱신해 바꿔야 한다는 거지. 그때마다 가입비 유심도 새로 사야하고.
이거 보나 마나 나같이 게으르고 바꾸는 거 잊어버릴 사람을 노리는 함정이지...
대부분은 정상요금이고 일부만 그런 함정성 프로모션이면 문제없지만
그 알뜰폰 비교 싸이트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요금제의 대부분이
그런 프로모션 요금제 이고 따로 프로모션 요금제를 걸러내고
검색하거나 프로모션 아닌 정상요금으로 비교하는 옵션은 없어.
가격 저럼한 순으로 나열하면 딱 걸리지 좋은 함정이지.
이거 속지말고 반드시 9개월후 정상요금으로 비교해야함.
요약: 알뜰폰 요금제 선택할 때는 프로모션 가격에 속지말고
프로모션 이 끝난후의 정상 요금으로 가격을 비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