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음슴체로 쓸께요
- 실력이 너무 없는 친구가 하나 있음
- 너무 실력이 없어서 사람 한번 살려보겠다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줌
- 타 직원들은 약간의 도움만 줘도 알아서 책임지고 일하는데
- 이 친구는 아무리 도와줘도 업무 진행이 전혀 안됨(현재 일정보다 4개월 밀려 있음)
- 업무 진행에 대한 보고하라고 했는데 변명만 일관
- 이제는 변명에 질려 미팅을 요청함
- 해당 직원이 미팅 거부(뒤통수 띵)
- 내가 화냄
- 해당 직원 연차 쓰고 오늘 안 나옴
- 오후에 해당 직원의 부모에게 연락이 왔고 내일 15시에 만나기로 함
- 알고 보니 대표까지 연락했다고 함(그리 작은 회사도 아닌데 혼났다고 대표한테까지 연락;;)
참 나이 쳐먹고 제대로 된 경력 없이 살다가 정부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회사 겨우 들어와서
2년 넘게 발전하지 못하는 직원 정직원까지 시켜줬더니 뒷통수 쌔하네요
요즘은 학교처럼 부모님이 회사에 쫓아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