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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8 20:22
요즘은 직원한테 뭐라고 하면 부모님이 회사에 쫓아오나요?
 글쓴이 : 중도적입장
조회 : 599  

죄송하지만 음슴체로 쓸께요


 - 실력이 너무 없는 친구가 하나 있음

 - 너무 실력이 없어서 사람 한번 살려보겠다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줌

 - 타 직원들은 약간의 도움만 줘도 알아서 책임지고 일하는데 

 - 이 친구는 아무리 도와줘도 업무 진행이 전혀 안됨(현재 일정보다 4개월 밀려 있음)

 - 업무 진행에 대한 보고하라고 했는데 변명만 일관

 - 이제는 변명에 질려 미팅을 요청함

 - 해당 직원이 미팅 거부(뒤통수 띵)

 - 내가 화냄

 - 해당 직원 연차 쓰고 오늘 안 나옴

 - 오후에 해당 직원의 부모에게 연락이 왔고 내일 15시에 만나기로 함

 - 알고 보니 대표까지 연락했다고 함(그리 작은 회사도 아닌데 혼났다고 대표한테까지 연락;;)

 


참 나이 쳐먹고 제대로 된 경력 없이 살다가 정부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회사 겨우 들어와서 

2년 넘게 발전하지 못하는 직원 정직원까지 시켜줬더니 뒷통수 쌔하네요


요즘은 학교처럼 부모님이 회사에 쫓아오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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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디디디 23-01-18 20:29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세요
창피해서 그 직원 곧 그만두겠네요
카밀이 23-01-18 20:29
   
우린 팀장이랑 이사 까지 부모가 연락 한적은 있어요 이사랑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서요 이사가 부모 치맛바람 못벚어난 초딩이라고 하면서 그 집 부모 보고 사표쓰라고 해서 사표써서 내보낸적은 있네요 요즘은 흔한일 이라고 합니다 유아적 부모 의존성 높은 애들은 빠르게 안짜르면 머리 아플 거에요 근데 대표이사가 가만히 있던가요?  골때리넹
     
중도적입장 23-01-18 21:03
   
대표님도 어이는 없지만 일단 오신다고 하니 면담은 승낙 해주셨네요 ㅎㅎ
          
카밀이 23-01-18 21:36
   
대단 하네요 나 같으면 권고 사직이나 해외 오지 발령내서 짜를 텐데 ㅋㅋ재미있는 세상이네요 ㅋㅋㅋㅋㅋ
후리ja 23-01-19 09:43
   
2년넘게 봐 보고도 정직원 시켰으니
일부 관리책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