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Bigfoot and Wildboy. 미국 ABC 방송국을 통하여 1977년 9월 10일부터 1979년 8월 18일까지 방영한 미국 드라마.
시작은 1976년에 매주 토요일 아침에 방영되던 어린이 프로그램 더 크로프트 슈퍼쇼(The Krofft Supershow)의 한 코너였으며, 편당 15~20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총 28편의 에피소드로 완결되었다.
6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사골처럼 우려먹은 외계에서 온 빅풋 괴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세계관은 다르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6백만불의 경우는 숲에 불시착한 외계인 조직을 지키려는 로봇으로서 이후에도 가끔 지구로 외계인들이 올때마다 출연하였기 때문에 그냥 생물인 바야바와는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총 에피소드 중 8편만이 소개되었고 1980년대 KBS2에서 오후에 방영되었으며 그 파장이 엄청나서 당시를 살던 소년들에게 바야바는 우상으로 떠받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엄청난 점프력과 힘은 선천적 얼간이들에 나오는 바야바 놀이를 유행시킬 정도였다. 무한도전을 보더라도 하하나 노홍철 같이 바아뱌를 어릴 때 본 세대(70년대 말~80년대생)가 유독 바야바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정준하의 별명이 바야바. 90년대만 해도 다리털이 많다든지 팔에 털이 많은 동급생을 보고 별명으로 바야바로 부르던 경우까지 있었다...
과거 이 외화가 방영 당시 삼립에서 바야바라는 이름으로 아이스바를 낸 적이 있다. 맛있고 시원한 키다리 아이스바~ 바야바~ 란 CM송을 기억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