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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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6백만불의 사나이 흉내를 내던 5세 남자 어린이가 천호대교 남단에서 5.8미터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신문에서는 TV 해독(害毒)이라며 대서특필 되었다.
헌데 이런 사건은 많았다. 80년대에는 슈퍼맨을 따라하다가 추락해 죽은 어린이 사건도 있었기에 말이다. 사망까진 가지 않더라도 슈퍼맨 흉내낸다며 빨간 보자기 두르고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쳤다는 이야기는 그시절에 어린시절을 보낸 이들에게서 흔하게 들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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