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이 둔촌주공이 망했다고 생각하냐하면은,
대규모 단지는 미분양이 난 적이 없었습니다.(둔촌 주곡은 유사이래 최대의 단지입니다.)
또한 강남권에서 미분양이 난 적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둔촌주공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런 두 가지 측면에서 본다면 둔촌주공은 망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직 둔촌주공은 후순위 분양과 일반 분양이 남아 있으며, 남는 분량은 나라에서 사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결론적으로만 본다면 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둔촌주공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현재도 망한 것은 맞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둔촌 주공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둔촌주공조합이 잘되고 못되는 것이 궁금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한국 아파트 시장을 점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장이었습니다. (최고의 입지,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광고 문구 또는 기사들 많죠. )
그러나 이번 둔촌주공 계약율 60-70%로 알 수 있는 것은 둔촌주공이 망하든 턱걸이를 하든 간에 앞으로 몇 년 동안 한국 부동산은 확실하게 망했다는 겁니다.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