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방대학 들이 입학생이 없다고 난리를 치는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어차피 인구 감소로 인한 거라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옥석구분이 되지않는 거다.
딱히 대학의 성과에 대한 기준이 없으니 줄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얼마나 줄이라고 할 아무 기준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내 제안은 교육부나 국세청 같은데서 전국의 각 대학의
졸업생들의 졸업후 10년 간의 소득평균을 발표하는 것임.
각 대학별로 각 단과대학, 각 과별 (즉 모집단위 별로)
졸업생들의 국세청 신고소득을 졸업후 10년간 누적치를 발표하는 것임.
소득은 평균치가 아니고 중간값(median) 으로 발표함.
미국 등에서는 신문에서 그런 걸 기사로 내기도 함.
그러면 잠재 고객인 고등학생들은 등록금및 시간 투자 대비
얼마나 투자를 회수할 수 있는지 알수 있음.
그러면 자연스럽게 성과가 떨어지는 대학이나 과는
입학생이 없어서 폐과될 것이고 성과가 좋은 대학은
입학생이 몰려 정원 미달 걱정이 없게 될 것임.
그래서 직전 5 개 년중 3년동안 졸업생 배출이
입학 정원의 50%를 채우지 못하면 자동 폐과및
그 대학의 입학정원을 감축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