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봤더니 약골이시네...
쐐기에 쏘였다고 기절하다니...
우리는 그냥 쑥 찧어서 붙이고 댕겼는데..ㅋㅋ
벌도 쏘여 보고, 지네도 물려 보고, 쐐기도 쏘여 봤는데...
쏘는 놈 중에 제일 무서운 건 논에 있는 녀석임...
구더기같이 생겼는데... 주둥이에 뾰족한 침이 있음
구더기보다는 훨씬 큼...
논일 하다가 이놈한테 한방 쏘이면...
다시 논에 들어가기 싫어짐...
나중에는 가렵고 부풀어 오름... 긁으면 염증도 생기고 그랬고...
아우 지금 생각해도 오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