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 수십년 전에도 도쿄전력 관련 미스터리 사건이 좀 있었네요
대표적인 사건이
도쿄전력 여직원 살인사건(1997)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1989)
특히 도쿄전력 여직원 사건은 그 여직원이 단순한 여직원이 아니라 엘리트 사원이었고 아버지는 도쿄전력 공무부 간부였네요(50대에 암으로 사망)
여직원이 매춘을 하는 이중생활을 했다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 때 외국인에게(네팔인) 누명을 씌워 14년이나 수감생활을 했다고 하네요.판결이 거의 뒤집히지 않는 일본에서 사법부가 오류를 인정한 극소수의 케이스;;;
음모론으로는 아버지의 암으로 인한 사망을 계기로 여직원이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려다 죽임을 당했다는 말이 있네요 특히 이 여직원 사망당시 직속상관이었던 카츠마타 츠네히사는 훗날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도쿄전력 회장....;;
그리고 정화조 사건은 유명한데 위 사건하고 똑같이 고인에 대해 성적인 모욕을 남긴점이 공통입니다(음모론에 따르자면) 이 사건도 미스터리이고 왜 죽었는지 모르는 미제사건...사망자는
도쿄전력 고용인은 아니고 후쿠시마 원전 시설 유지보수업체 고용인인데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하네요
" 1989년 1월 6일에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재순환 펌프의 부품이 깨져서 깨진 부품의 일부가 원자로 안에 끼어 들어갔는데, 이 사건이 일어나기 이전 1988년 연말부터 이미 재순환 펌프에 이상이 있다는 경보가 울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원자로를 계속 가동한 결과 레벨 2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 원자로를 책임지고 있던 책임자는 본래의 책임자들이 신년 휴가를 간 탓에 대신 원자로를 책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 사람의 책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 본사에 소환되어 책임을 추궁받은 뒤 후쿠시마로 돌아가는 길에 우에노역에서 투신xx했다. 그런데 이 투신xx한 직원은 정화조에서 의문사당한 청년의 동료였다. 그래서 원전을 반대하는 단체 측에서는 이런 관점에서 정화조에서 의문사한 청년은 우에노역에서 투신xx한 동료의 죽음의 진상을 파헤치다가 도쿄전력을 적으로 돌리게 되었고, 결국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