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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9 18:22
옛날 한국 남자들은 다 김병만, 베어그릴스급 생존력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1,323  

밑에 어떤분 게시글만 봐도..
토끼, 맷비둘기, 참새, 개구리, 뱀 가리지 않고 잘 잡아드셨네요..

탈북녀들도 한국 남자들이 닭 한마리 못잡아 도망다니는거 보면 한심해하면서
당연한듯 닭을 죽여버리더군요..

생존력 하나만큼은 한국 젊은이들 모두 다 한반도 역사상 최하 라는것이죠..
그럴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만약 지구에 과거에도 여러번 있었던 재앙이 겹친다면
옛날 분들의 생존력을 참고해야 될겁니다. 
20살 성인이 되도.. 밥조차도 지을줄 모르는..젊은 여성, 남성 성인들도 많더군요..

탈북민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 왔을때 길가에 비둘기들이 도처에 널렸는데.. 저거 왜 안잡아먹지? 이생각 들었다고..
북한이였으면 다 잡아먹고 한마리도 없었을거라고.. 북한 아버지들은 다 김병만급이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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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밭에 23-01-19 18:27
   
다 괴소리고
요즘 젊은이덜도
배고프믄 뱀 할배라도
잡아먹게 되있슈
걱정일랑 하덜 마ㅅ쇼
힘좋겠다
유투브에 튜토리얼 널렸겠다
더 잘 잡을꺼유
     
난민이라해 23-01-19 18:31
   
그러니 본문에서도 얘기했듯이 혹시라도 경신대기근과 같은 재난이 겹친다면..
옛날 분들의 생존력을 참고해야 될겁니다.  라는 취지입니다.
          
무밭에 23-01-19 18:33
   
ㅋㅋㅋ
경신대기근...
이러지 맙시다
누구 굶겨죽일일 있슈
이자 좀 편하게 살다 갑시다래
               
난민이라해 23-01-19 18:35
   
저런일이 설마 일어나진 않겠죠.. 혹시라도 만약에라도..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뭐 지금 당장 저런일이 발생하긴 힘들겠죠.. 없으면 해외 수입해서 보충하면 그만이니..
지구 전체적인 재앙이 아닌 이상..
     
무밭에 23-01-19 18:32
   
아까 거시기좀비나 주머기도
지금 그런거 잡으라카믄 엄청스리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할껄
옛날엔 장난감이던
쥐도 징그러버 잘 몬잡는데
더맨 23-01-19 18:28
   
안잡아 먹어도 먹을게 많죠..
그리고 유사시 잡아먹을 비둘기 철새 공원의 잉어..요런거 비축해 두고 있잖음
댐에가면 베쓰같은 외레종. 황소개구리...등등 외국수입산 비축생물도 많고..
다 도축기술을 가질 필요도 없고..한사람이 하루에 20마리 잡는게 훨 효과적임.
     
난민이라해 23-01-19 18:33
   
지금은 먹을것도 많고 풍족한데 굳이 잡아먹을 이유가 당연히 없죠..^^
그냥 현재 저걸 어떻게 잡아 먹어? 이런건 배불러서 나오는 소리일뿐이라는겁니다.
인간은 닥치면 다 환경에 맞춰 살아 남으려 생존력이 올라갈수 밖에 없죠..
현재 세대는 배불러서 그 생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건 인지해야 할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더맨 23-01-19 18:44
   
뭔 생존을 돼지잡고, 닭잡고, 소잡고 그런걸로 한정하나요

그거 못해도 바다가면 하다못해 따개비라도 따서 먹으면 되는데요.

포인트를 살생에 두는것 같은데.. 본인이 말하다 싶이 닥치면 하게 되겠죠..
               
난민이라해 23-01-19 18:50
   
뭐 따개비 잡아 먹는것도 살생이긴 하죠.. 수산물 자원을 이용하는 법도 있긴 하네요
Collector 23-01-19 18:35
   
뭐 자리가 사람 만든다는 말처럼...
사람은 그 상황에 맞춰 적응하고 변하니, 걱정할 거 없습니다...ㅎㅎ

제가 나름 도련님으로 자라서, 말그대로 닭모가지 하나 못 비트는 사람이었는데...
군대에서 뱀도 잡아먹고 개구리도 잡아먹고 하다 보니...

나중에는 돼지도 직접 도살해서 해체해 먹게 되었던...
명절 때마다... 근처 마을주민들이 위병소 앞에 살아있는 돼지 한마리씩 던져놓고 가곤 했었는데...

입대할 때 특기란에 검도 유단자라고 써놓았던 게 발단이 되어...
돼지 숨통 끊는 임무를 제가 맡게 됨...

약한 모숩 보이기 싫은 게 군인이고...
주변의 기대(?)와 압박에 적응하다 보니...
도련님도 돼지를 잘 잡게 되더이다...
     
난민이라해 23-01-19 18:38
   
동물의 생존 본능은 생각보다 질기고 사람은 그중에서도 가장 환경 적응에
빠른 동물중 하나이긴 하죠..
collector님도 도련님인데도 바로 생존력을 발휘하실만큼 적응력이 뛰어나신것만 봐도..
제가 괜한 걱정하는것 같긴 하네요..^^
영어 23-01-19 18:45
   
칼 쓸 일 없는데 칼 못 쓴다고 걱정 하시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생활하게 돼있습니다.
     
난민이라해 23-01-19 18:48
   
맞는 말씀입니다. 상황에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죠..
인간은 발전하는 동물이니깐..
현재 세대가 생존력이 떨어지는건 인지 해야 할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영어 23-01-19 19:17
   
트집 잡으려고 하는 말은 아닌데

제 형님친구분이 한 말이 있습니다.
100년전에도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고 요즘 아이들은 싸가지가 없다고 했습니다
50년 전에도, 현재도 요즘 아이들은 싸가지가 없다고 말하고요.
               
난민이라해 23-01-19 19:18
   
아 그거 저도 어디서 본것 같네요.
싸가지와 생존력은 전혀 다른 개념이니깐요^^
               
Collector 23-01-19 19:40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1만년 전 수메르 문명의 점토판에도 그리 써있었다네요...

학생이 낙서한 점토판에는 학교 가기 싫다는 투정이 써 있고...

어르신이 써놓은 점토판에는 요즘 애들 싸가지 없다고 써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