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 하다더니...
난 일반 소고기 구이집에서 주는 맛보기 육회도 손도 안데는데
육회는 육회 전문식당 손님이 바글바글한데 가야지 고기회전이 빨라서 신선함

육회/생간/생선회, 꿈에서도 안먹음.
뭔 기생충이 있을지 모르는데 먹어서 몸에 좋은것보다
안좋을 확률 99%

무식한 게 아니라 육회나 생선회 등이 택배로 판매된지 오래되었어요.
저건 관리 못한 판매 회사의 문제지 음식을 구매해서 먹은 소비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식한거 맞음.  숙성해서 먹는거때매 배달해서 먹어도 된다란 착각들하는데.. 일단 회 썰면서 도마 칼 위생상태가 좋다쳐도 무균이 아님..
게다가 배달업체에서 쓰는 회감이나 육회는 죄다 언제 잡아서 얼렸는지조차 모르는 냉동생선/냉동육이라고 보면됨.

뽐뿌에 예전에 육회 한번 올라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서 만족한 후기가 엄청 많은 제품이 있었죠

그 경우를 생각하고 이번에 많이 구매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배탈났다고 들썩이더니 뉴스에도 나오는군요

1. 대개 지방이 많은 소고기가 상급이지만 (마블링 많은 프라이급이니 1++, 1+같은) 육회는 익히지않은 고기를 먹는거라 지방이 많을경우 소화도 잘안되고 배도 아픔. 그래서 육회를 쓰는 부위는 지방이 적은 소엉덩이.. 우둔살+홍두깨살을씀. 앞다리쪽 꾸리살도 쓰고. 이부위들은 그냥 장조림같은거나 먹는부위임.
2. 생고기경우 저 부위들을 쓰지만.. 그냥 생고기 사서 썰어 먹으면 피맛도 좀 나고해서 예전부터 육회전문점들은 도축된지 2~3일지난 숙성된 생고기 사다가 전날 냉동실에 넣었다가 썰어서 판매했었슴. 아니면 더 손이 가지만 생고기 썬뒤에 냉동실에 10분정도 넣어서 살짝 얼린뒤 파는식이었고.
근데 지금처럼 무슨 부페같은데서 파는 육회는 죄다 냉동육이라고 보면되고 냉동육경우는 지방들이 많은 부위들이 많음.
위 영상보면 허연 지방덩어리들 잔뜩 끼어있는데 그런 이유임.
 3. 생고기는 냉장보관해도 3일정도 지나면 상함. 그래서 회전이 빠른 유명 육회집에서나 취급가능함. 문제는 냉동육인데.. 냉동육은 언제 잡아서 냉동시킨건지 알수가 없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슴.
참고로 2003년 광우병으로 인해 대량 반품된 미국 소고기들 1년뒤 미국 한인타운 중심으로 대량 풀렸었슴.  냉동육도 1년이내로 소비해야함. 2년지나면 수분빠지면서 구이용으론 못씀.
그래서 2005년정도까진 무제한 고기짓에서 쓰이다가.. 그이후론 국거리나 쌀국수에 들어가는 용으로 소진되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