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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6 20:03
포도주 디켄더가 필요할까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359  

그냥 빈 와인병을 활용해서
새로 와인을 사면,
빈병에 새 와인을 4분의 1정도 부은 뒤
마개를 열어 놓고 세워 놓지 않고 옆으로 눕혀 놓으면 와인 빨리 열리게 되는 거 아닐까요?
흔들어 주고 싶으면 세워서 흔들어주고 다시 눕혀 놓으면 되고요.
굳이 디켄더가 필요한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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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마왕 21-02-06 20:05
   
디퓨져? 디스펜서? 


디캔더는 뭐죠?
     
세상을바꿔 21-02-06 20:06
   
디켄터

병목은 좁은데 바닥쪽이 넓적한 모양의 병이구요.
     
긴양말 21-02-06 20:06
   
엉덩이가 엄청 넓적한 호리병에 포도주 따라 마시는 병인데 거기에 마시면 향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데.. 솔직 와인 2잔 이상 마시면 와인이 아니라 술임..
          
뱃살마왕 21-02-06 20:08
   
술을 전혀 안마시니 ㅎㅎ
     
봄소식 21-02-06 20:06
   
아... 와인 빨리 열리게 하기 위해서 따라놓는 병이요.
아발란세 21-02-06 20:06
   
디켄팅의 목적만 보면 말씀하신대로 해도 상관은 없쥬.. 근디 병 눞여놓으면 굴러댕겨서.. ㅋ
     
봄소식 21-02-06 20:07
   
아.. 굴러댕기는 것이 문제겠군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아발란세 21-02-06 20:09
   

요런놈 이쁘더라고유 ㅎ
               
봄소식 21-02-06 20:11
   
뭔가 고래같군요!
독거노총각 21-02-06 20:06
   
ㆍㅡㄷㅡ
세상을바꿔 21-02-06 20:09
   
디켄터 실용성은 1도 없지만, 있어보이거나, 몇 분간의 공기접촉으로 와인의 풍미가 늘어난다고 믿는 사람이 쓰것쥬 , 뭐.
     
봄소식 21-02-06 20:11
   
마개 열어놓고 시간이 지나면 맛이 더 좋아지는 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디켄더를 쓸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빈병을 이용하면 될 거 같은데요...
똘똘맨 21-02-06 20:12
   
맛이 틀려지죠.
숙성덜된 싸구려 와인도 디켄팅만 잘하면 확실히 부드러워지고 숙성된 맛이 납니다.
     
봄소식 21-02-06 20:15
   
그렇긴 한데 굳이 디켄더를 쓸 필요가 있는가 싶어서요. 빈병을 활용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서 본문 글 써 봤습니다.
치즈랑 21-02-06 20:14
   
디켄더 별루 안비쌈.
하나 놔두고 디켄딩하시면...
(드시는 와인 대부분은 필요할지도요. 포도주스도 ...)


폼 나쟈나요.
     
봄소식 21-02-06 20:16
   
내부를 박박 닦아 씻을 수 없는 게 좀 그래서 디켄더 안 쓰려고요...^^
당나귀 21-02-06 20:15
   
저도 있지만 쓰잘떼기 없어요.그냥 병 오픈해서 30분있다 드셔요
     
봄소식 21-02-06 20:16
   
그렇군요!
비알레띠 21-02-06 20:18
   
디켄터에 부어놓으면 일단 와인 색감으로 뭔가 있어보이쥬

기능성보단 분위기용으로...어차피 비싼것도 아니니까 ㅎ
구름을닮아 21-02-06 22:04
   
공기 접촉을  많이 시킬려고  디캔팅  시키는건데  빈병에  부어놓는건  아무 의미가 없죠.
공기와 접촉되면  와인은  산화되니 하루 이상  지나면  맛이 변하죠.
한잔만  마실거면  한잔만  따뤄  굴려주면 되지만  여럿이  마실려면  많은 양을  공기에  접촉 시켜야죠.
오래  밀폐된  식음료는  먹기 전  공기중에  충분히  노출시키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