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8일 경기 용인시 소재 주거지에서 돌봄을 부탁받아 함께 지내던 조카의 손발을 빨랫줄과 비닐 등으로 묶은 채 30여분간 욕조물에 머리를 강제로 넣었다 빼는 등 물고문을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