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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4 18:08
내가 죄인입니다
 글쓴이 : 세임
조회 : 435  

우리 때 가장 흔한 이름이 미자 미숙이였는데
내 딸 이름을 그렇게 지음... 민지 민주 ...
지금 애들 이름 바꿀거라고 벼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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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Wood 21-03-14 18:10
   
이쁜데 왜유?
     
화난늑대 21-03-14 18:11
   
미자는 좀 ㄷㄷ
          
세임 21-03-14 18:12
   
내가 아는 미자는 모두 개명했음
          
LakeWood 21-03-14 18:12
   
민지 민주는 이쁜 이름 아님가유?

민지


민주
     
세임 21-03-14 18:11
   
애들이 너무 많이 시달려서요.
한 학년에 같은 이름이 최소한 6명 이상
          
부분모델 21-03-14 18:14
   
하긴 이름 한번 유행하면 같은 반에 몇명씩

뱃살마왕 21-03-14 18:13
   
민지 개좋음 ㅡ 아이즈 원
     
이름귀찮아 21-03-14 18:15
   
아이즈 원에 민지가 있음?
          
뱃살마왕 21-03-14 18:17
   
오타 민주  아웅 이름 귀찮아~~~
이름귀찮아 21-03-14 18:14
   
이름이 미자인데

성이 이씨면 좀 그렇겠다
세임 21-03-14 18:16
   
조카 이름이 승준인데 걔도 개명예정임
     
오늘비와 21-03-14 18:22
   
아이고 ㅋㅋㅋㅋㅋ
풀어헤치기 21-03-14 18:33
   
우리 어머니 세대에
유독 '~자'로 끝나는 이름들은..
소극적 창씨개명이었습니다.

왜나라에서 'OO꼬' 로 발음되는
여자아이의 이름의 한자에 해당되는 글자가....子

울머니 고등학교 졸업앨범 보면...
'~자' 들어가지 않는 이름이 10명이 채 되지 않더군요.


예전에 잠깐 반짝했던 ' 춘자 ' 라는 가수가 있었는데요.
스스로 창씨개명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