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앞자리가 바뀌지만 제가 아직은 20대 후반인데요
지금 20대들은 특히 남성 유권자들은 민주당과 국힘당의 차이를 별로 못 느끼는 게 가장 큽니다
저는 국힘을 너무 혐오하는 지라 민주당을 찍어왔지만
그런 저 역시 별 차이를 못 느끼겠고요
일 좀 제대로 하라고 180석을 몰아줬는데 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음
이 정부에 20대 남성 유권자들 돌아선 제일 큰 이유는 국토부 장관 갈아치울 때
저런 양아치를 ㅉㅉㅉ 하면서 대체 국힘이랑 뭐가 다르냐고 다들 실망하는 분위기였고
그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했는데 역시나 사고를 제대로 쳤고
아마 마지막 남은 골든타임은 이번 부동산 투기건 처리하는 걸 겁니다
주위에서 다들 흐지부지 될 거라고 심지어 친민주당성향의 20대들까지 그러고 있던데
이번 골든타임 놓치면 정권이 넘어갈 수가 있어요
국힘을 안 찍더라도 투표를 안 해버리고 국힘 지지자들은 어떻게든 투표를 할 테니까
저도 심란합니다
부위기 심각해요
야권 후보가 오세훈이면 반반인데 안철수가 되면 서울시장은 힘들다고 봐야함
아직 선거 좀 남았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