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3-06-08 09:40
일본 바다에 오염수 방류해 국민들 죽였던 과거 사건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700  

인사이트미나마타병에 걸린 아들을 안고 있는 한 어머니의 모습 / japantime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했다.



125만 톤에 이르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 방출에 일본 정부를 향한 국제적인 비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7,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켰던 최악의 질병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956년 일본 구마모토현의 미나마타시에서 메틸수은이 포함된 어패류를 먹은 주민들에게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미나마타병' 사태다.


미나마타병은 수은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사지말초의 감각장애를 유발해 온몸에 경련과 마비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japantimes


당시 신일본 질소 주식회사, 줄여서 칫소(Chisso)라 불린 회사에서 오염물질인 유기수은을 미나마타 인근의 바다에 흘려보내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가 피해를 인정한 희생자는 2,265명으로 공식 집계되었다. 하지만 비공식적인 피해자는 총 1만 7천 명이며 이중 1,250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처참한 상황에도 일본 정부는 지역에서 영향력이 컸던 칫소의 편을 들어주었고 피해자 구제에 대해 전망조차 내놓지 않았다.


그나마 피해자와 어부들의 강한 비판과 요구로 만들어진 중재 위원회 역시 회사 입장에서 부당하게 편성됐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게 10만 엔(한화 약 1백만 원)의 미미한 보상만 해주었을 뿐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apantimes



또한 피해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집단 이지매를 당하며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외면당해야 했다. 일본 정부는 1968년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병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건 약 20년의 세월이 지난 후였다.


1972년 당시 미나마타병에 걸린 딸을 둔 부부가 세계 미디어에 폭로하면서 충격을 주었다. 이후 부부는 칫소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미나마타병이 공식 발견된 지 약 6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모든 피해자의 구제에 대한 전망조차 서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오염을 방치한 회사에 책임을 물어야 할 정부와 구마모토현이 은폐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오염의 실태와 건강피해 조사를 피해자가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방치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일본 정부는 여전히 피해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이 있음에도 어디까지 오염이 확대됐는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조차 조사하지 않고 미나마타병의 피해를 은폐해왔다고 알려져 국제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일본 정부는 자국민 건강도 신경쓰지 않고..

은폐, 조작 숨기려는게 습관인 애들입니다. 

방사능 오염수 버리는게 안전하다고 일본 정부 말을 믿는 순진한 일뽕들도 존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새이닫컴 23-06-08 09:46
   
날조조작은폐매수세뇌

거기에 찬성해주는 굥과 궁민의 짐, "마셔도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