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미 우리사회는 임계점을 한참 지나긴 했어요. 우리네 민족성, 준법정신,도덕의식,윤리의식으로 수십년을 억눌러온거지,이젠 그마저도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죠.
대학졸업자 수십만명이 다 포기하고 그냥 쉬고있다고 하죠? 한국의 청년들은 이미 피할수 없는 절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사회적 불만과 분노, 삼포 오포를 넘어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끝도없는 좌절과 실패만 남은 인생들 투성이 입니다. 늙은 사람들이 이러는게 아니라 젊고 어린 사람들이 이런 상황이죠.
이런사람들은 감옥에 있으니 그냥 있으나 별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감옥가면 먹고 자는 문제는 해결되겠죠.
극도로 스트레스 받고 분노하고 좌절감이 드는데 이미 뒤가 없으니 그냥 나도 같이 다 죽여버리자 하는거죠.
금품이나 무슨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의 범죄가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쏟아내기 위한 묻지마 범죄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올겁니다.
일단 화를 품고있는애들이 넘많아요….. 자기 인생관안에서 행복을 찾아야하는데 공부만 해야하는 학력사회, 어릴때부터 부모로 부터 사회에 까지 끝없는 남들과 비교, 결국 계층이동이 더이상 힘든 이상태……..여기에서 멀어진애들은 미쳐버리죠 사실………어떻게보면 이젠 가정에서 부터 학교까지 유럽적인 개인주의문화를 가르키는게 개인이나 사회가 더 안정적으로 변할수도있을것같아요…..이 인구감소인 상황에선 우리나라 집단주의문화는 더이상 힘들수도……이기적일수도 좀 삭막한 느낌은 있지만 개인안에서 행복이 제일 중요하지..
기본적으론 취업을 하지못해서 돈을 못벌고, 돈이 없으니, 극빈층의 삶을 살며 생활고를 겪고, 결국 취업포기 상태까지 가고 그렇게 1년지나면 좌절과 분노로 눈에 뵈는게 없어지기 시작하죠.
결국 청년들 모두가 취업할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살인적인 실업률이 너무 오래동안 지속되다보니 이제는 뒤가 없어지고, 눈에 뵈는게 없어지고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증오와 분노, 독기와 악의 밖에 안남게 됬습니다.
사실 이들이 졸업하고 무난히 직장생활만 잘해도 잘만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살텐데, 그게 안되니 눈이 돌아가 이젠 더는 못참겠다 아무나 칼로 찔러 죽이자며 거리로 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