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3-08-04 11:09
"어떻게 이렇게 준비를..." 망한 잼버리, 외신들의 탄식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581  









"스카우트잼버리의 모토는 '준비하라'입니다. 주최 측은 어떻게 이렇게 준비를 안 했습니까? 제 아들의 꿈이 악몽이 된 것 같아 실망입니다."
 
나라망신이 따로 없다. 3일 로이터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아들을 참가시킨 미국 버지니아주 크리스틴 세이어스(Kristin Sayers)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카우트를 주최한 한국이 폭염으로 더 많은 의료진을 파견했다>는 기사에서 이 부모는 아들이 텐트가 준비되지 않아 맨바닥에서 자야 했고, 아들의 동료가 폭염으로 의료진의 진찰을 받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로이터를 필두로 APUPI 서구 통신사들이 앞다퉈 제25회 부안 세계스타우트 잼버리의 온열 질환자 속출 및 준비 부족, 이에 대한 한국 정부와 조직위 측 대응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BBCABC, 알자지라, NHK 등 세계 유수 언론과 방송사들도 보도에 나섰다. 이들 언론 중 일부는 작은 규모의 진료소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AP는 온열 질환자가 개영식(2일) 당일 다수 발생한 것에 대해 "참가자들이 멀리서 와서 아직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다"거나 K팝 공연을 본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했다가 지쳤다"고 말한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의 3일 브리핑 내용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7년간 관련 활동을 한 말레이시아 출신 자원봉사자 레오나 아자르(21)의 체험담을 전했다. 아자르는 "(대회장이) 사우나 같다. 그늘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다"며 "기절하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었다"고 말했다. 
 
UPI도 3일 전북지역 12개 시민단체와 환경·종교단체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새만금 잼버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외신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 상에서도 이 같은 국제적 나라 망신에 가까운 지적과 한탄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반면 행사 중단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나온 조직위 대응은 빈축을 사기에 충분해 보였다.








역대급 개망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초록소년 23-08-04 11:14
   
이래가주고 다음 잼버리는 꿈도 못꾸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업자득
Augustus 23-08-04 11:16
   
코미디다 진짜 ㅋㅋㅋㅋ
토왜참살 23-08-04 11:18
   
대단하다 run
1년만에 후진국을 만들어 버리네 ㅋㅋㅋㅋ
마르티넬리 23-08-04 11:19
   
문재인 시절에 유치했고 전라북도가 조직위를 구성했는데
     
피에조 23-08-04 11:24
   
2년이 다되 가는데 전정권탓  ㅋㅋㅋ

박근혜가 유치한 평창 올림픽 인수위도 없던 문정부가 성공 시킨거 못봤나
          
마르티넬리 23-08-04 11:25
   
그걸 성공이라고 불러야 하니? 코로나 이후에 도쿄, 북경 망했으니까 상대적으로 성공한 걸로 보이는거지. 북한 초대하고 남북 단일팀 어그로나 끈게 고작이었음 ㅋㅋㅋㅋㅋ
               
피에조 23-08-04 11:28
   
뉴스라도 보고 살아라
                    
마르티넬리 23-08-04 11:40
   
반론 못하나 보네?
                         
피에조 23-08-04 11:44
   
뉴스 찾아보라고 ㄷㅅ아

외신들도 칭찬 일색이었던 행사.
마르티넬리 23-08-04 11:22
   
https://www.jmbc.co.kr/news/view/34861

잼버리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북도의원이 폭염 상황을 불평 정도로 취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수 의원과 언론은 폭염을 걱정하는 데 자신이 볼 때 충분히 감내할 만한 상황이었다며 대한민국 청소년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귀하게 자란 데다 야영경험이 부족해 고난 극복 체험인 잼버리의 목적과 가치를 제대로 몰라 불평 불만이 많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문제가 되자 삭제했습니다.
     
피에조 23-08-04 11:28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 했으니 모든 비난을 받을 각오도 해야됨
참석전 경호처에서 사전 점검 했을것이고, 상황인식 했을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