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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4 11:33
"늘 다니던 곳도 겁나"…잇단 흉기난동에 커지는 불안감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194  












2주 새 서울 관악구 신림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자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 사건 모두 인적이 드문 시간대나 장소가 아닌 대낮과 퇴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적으로 오가던 지하철역 인근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제는 사람이 붐비는 장소마저 경계하는 분위기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31)씨는 "길을 걷는 것마저 안심하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며 "사람이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대가 특히 걱정되는데 일하러 가지 않을 수는 없어서 불안하다. 오늘 출근길에 복대를 찰지 고민했다"고 4일 말했다.

전날 저녁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발생 당시 마포구 합정역 부근에 있었다는 이씨는 "사람들이 '여기에는 없나?'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움츠러드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

영등포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구모(33)씨도 "원래는 인적이 드문 골목만 무서웠고 사람이 다니면 안심됐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사람 많은 곳이 더 무서워졌다"고 했다.

공포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에 살인 예고성 협박 글이 잇따르면서 '혹시 모르니 일단 피하자'는 분위기마저 생기고 있다.








세상 무서워서 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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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 23-08-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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