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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4 12:13
범죄도 사회 단면인지라 남탓할 이유가 없음
 글쓴이 : 마르티넬리
조회 : 155  

쉽게 말해 그 사회의 수준일 뿐임. 

칼부림 하는 저 새끼들은 나랑 상관없는 그냥 단순한 범죄자라고 생각하기 전에 

저 범죄자들의 심리나 세계관을 구축하는데에는 모두가 기여하고 있음. 



학교교육부터 암기식 수업이나 하면서 다양한 세상의 삶, 감수성 훈련, 절제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니 (그렇다고 암기식 공부조차 잘하는 것도 아님. 본래 공부는 강의나 인강 없이 혼자서 독학으로 책 몇번만 보고 그대로 암기, 이해, 응용, 창조 까지 되어야 함. 그게 안되면 공부에 재능 없는거) 

1. 세상이 단 하나의 가치체계로만 보임 (남들이 아이폰을 쓰니 나도 아이폰을 써야 하고 모두가 노페 패딩을 입으니 나도 안 입으면 뒤쳐진다는 그런 심리상태) 
2. 유행어를 따라함. 그 외 같은 단어를 두번 반복하는거. (언어생활만 잘 관찰해도 그 사람의 정신적 수준을 대충 알 수 있음. 예를 들면 진짜라는 단어 남발하는 것들이나 같은 단어 두번 이상 쓰는 것들이 있음. 대체로 정신이 얕은 애들한테서 나오는 공통적인 특징임) 
3. 그 때 그 때 바뀌는 자기 감정을 감성으로 포장 (칸트의 판단력 비판도 그랬듯 본래 감성이란 이성과 같이 훈련되어야 할 영역임. 근데 자기가 무엇을 느끼는지 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애들이 마음의 변덕과 정신병을 감성으로 포장하면서 절제된 자기 내면을 가꾸는데 실패한거지) 

그래서 이러한 훈련을 받지 못한 현재 젊은 세대들이나 늙은 세대들이나 내면의 정신세계가 천박하다고 밖에. 이 젊은 세대가 운 좋게 성공하더라도 늙어서도 하는게 똑같음. 

이들한테 삶이란 좋은 집, 외제차, 오마카세, 연봉 이런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가치체계만이 삶의 우선순위라고 구축한게 누구일까? 여기에는 모두가 다 공범이지. 

이러한 왜곡된 가치질서에서 왜곡된 커뮤니케이션이 나오고 그러한 인스타, SNS 나 보면서 왜곡된 세상공부를 하고 있으니 

여기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무리들이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음.

이 칼부림 하는 애들이 특징이 세상으로부터 주목받고 싶다는 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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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두더지 23-08-04 12:19
   
자유 공정 상식 카르텔
음.....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