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회장에서 연일 수백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오는 가운데 진행되는 나무심기에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또 다른 문제는 나무를 심기 좋은 때가 아니란 것이다. 보통 나무를 심기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로 알려졌다.
땡볕에 심은 나무의 경우 고사율이 높은 데다 간척지 특성상 땅에 염분이 많아 심을 수 있는 수종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름철과 간척지인 점을 감안해 생육에 적합한 수종인 이팝나무와 화살나무 등 10여종을 심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념 식재는 30분가량 진행되며,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땡볕에 나무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