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돌이켜보면 유독 특정 두 지역 출신들이 유난히 나대기는 했지요~~
(엄밀하게는 당사자들보다는 그들 부모들의 고향이 대부분이겠지만....)
한 가지 예를 들면 자기 집안은 자기 고향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이 만든
과자-빙과밖에 안 먹는다고 자랑스럽게 대놓고 말할 정도였으니....
정작 해당 재벌 기업들은 같은 연고 출신 지역민들의 무조건적인 충성에 힘입어 축척한
막대한 부를 가지고 해당 재벌 집안들의 자식들은 당시 칠공자로 상징되는
일반 서민들과는 동떨어진 삶을 누리며 흥청망청 자기 마음대로 누릴 것 다 누린 삶을 살았고
심지어 같은 연고지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서로 대척점에 있는 지역 출신의 재벌들과
끼리끼리 어울리며 긴밀한 교류는 물론이고 혼맥으로까지 이어지는....
같은 지역 출신의 일반 서민들과는 정 반대의 행보를 이어나갔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또한 별다른 떡고물도 떨어지는 것도 없으면서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는
ㄸㄹㅇ 중에서도 그런 상 ㄸㄹㅇ들이 없었지요~~ ^^
그리고 대선 같은 선거철에는 자기와 같은 연고 출신의 후보를 뽑으라고 저희 부모에게 말하라고 하는 등의
정말 어이없는 꼴불견을 연출하기도 했지요....!!!
일당이라도 받고 그런다면 이해라도 가는 측면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호구도 그런 호구들이 없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