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8-0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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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새만금에 경마공원과 경마장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지난 17일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된 도시 가운데 전북만이 경마장이나 경마공원이 없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기환 마사회장은 "새만금 지역을 비롯한 국토 서부권에 경마공원 없기 때문에 경마공원이 들어서는 건 국토균형 발전과 레저수요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정 회장은 "말 산업복합단지의 마사회 참여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풀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말산업 육성을 위한 말산업복합단지 200ha가 준비돼 있는 만큼, 전북도민들의 염원인 말 산업클러스터의 조성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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