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사개최지 선정.
체계적 관리시설과 전문인력이 배치된 논산훈련소 수용인원이 2만명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음.
임시시설에 4만명을 수용하기 위해선, 개최 환경 자체가 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선정했어야 했음.
2. 행사운영 전문인력의 부재.
과거엔 이런 대형프로젝트를 전문 대행사가 총괄사업권을 따내고, 분야별 전문업체에 2차 발주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음.
이러한 추진방식에 서울에 집중된 대형 대행사만이 이득을 취한다 지역업체들이 반발하고. 지역 국회의원등이 나서면서 일정 사업비 비율을 지역업체에게 할당하는 방식으로 변경.
정확한 비율은 모르지만, 50%에 가까운 사업비가 개최지 지역업체에게 할당되었을 것임.
결국 지역의 소규모 축제를 운영하던 소규모 업체들이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을 확률이 높음.
3. 통합 컨트롤타워 부재.
애초에 경험도 능려도 없는 여가부가 왜 이런 국제행사의 수장으로 임명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음.
무능한 행정이 세계 젊은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최악의 결과를 남김.
4. 정치적 퍼포먼스.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지자체 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위상강화가 애초에 행사개최 목적이 아님.
잼버리 유치를 통한 정치적 수명연장이 목적이었다고 판단.
이미 유치에 성공하여 목적을 달성했기에, 추진과정을 등한시한 결과.
작성일 : 23-08-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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