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규모 정도의 국제 행사를 어느 나라가 거창하게
국가 또는 중앙정부가 주도하는지.....???
실질적으로는 대부분 개최한 도시와 해당 도시가 속한 주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계획짜고 예산 편성해서 준비-진행하는 것이고
국내외 관련 부처 또는 기관-단체는 간접적인 지원에 그치고
형식적으로 국내외 관련 부처나 기관-단체의 명함만 올려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또한 잼버리는 말할 것도 없고 개최 도시와 해당 주 차원에서 개최될 수 있는 가장 큰 국제 대회인
하계-동계 올림픽이라 하더라도 개최하는 지역들이 속한 해당 개별 국가들에서 허용되는 규모의
중앙정부 차원의 직간접적 지원 규모를 넘어서
만약 개최한 지역의 예산이 부족해서 추가로 중앙정부 예산을 끌어다 썼다면
이는 대회 끝나고 중앙 정부에 되갚아야 되는 해당 지역의 온전히 부채로 남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떻게 된 노릇인지 이 넘의 나라는 중앙예산-지방예산의 구분도 없이
대회를 개최한 지방에서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었다면
이는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타 지방에 손해를 끼치는 일인지라, 당연히 타 지역 민과 관은
강하게 반발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이 나라에서는 그런 움직임도 거의 없는 것 같고......
대회가 부실한 것 자체보다도 더욱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해당 지역민이 아닌데도 부실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오히려 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주장한다는 점......!!!^^
싼 똥을 치우던 방치하던간에 개최한 지역에서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상황 아닌가요.....???
지금 문제는 예산을 빼먹었느냐 안빼먹으냐 어느당이 잘못 했느냐의 문제가 아님
지금 문제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 문제임 그럼 안전 문제는 어느 부처가 관리하나?
당연히 행안부 책임임 며칠전 잼버리 열리기전 행안부 장관 인터뷰에서 강조하더만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 이 지랄 해놓고는 대통령 친구라고 또 여가부 장관 그리고
전 정부 전북도에게 책임 떠넘김ㅋㅋㅋ이게 사람 새끼들인가 개,새끼들이지
하지만 여가부는 지난 6월 말 조직위가 요청한 추가 예산 가운데, 20억원 가량만 지원해주겠다고 통보했다.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강제배수시설 설치 및 포장공사 예산을 제외한 재난·재해 대비 목적 예비비 등이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폭염 대비 물·얼음 구입 비용도 추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조직위 자체 예산으로 집행해야 했다.
작성일 : 23-08-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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