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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5 10:01
교사 집 문 따고 햄스터 훔쳐간 7세…부모는 되레 '민원 제기'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661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770616?type=editn&cds=news_edit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 집에 도둑질한 7세, 제가 그만둬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근무하고 있다는 작성자 A 씨는 "제 딸이 7세 반인데, 같은 아파트에 딸과 같은 반 아이들 중 한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후 마트에 갈 거라며 다 같이 밖으로 나왔고, 장을 본 뒤 집에 들어왔는데 햄스터가 없어졌다"면서 "이상한 느낌에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니 제가 나간 뒤 (그 아이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서 무언가를 들고 나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이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는데 나오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비상 연락망으로 (학부모에게)연락을 드렸다"면서 "처음에는 '어떡하죠? 찾아볼게요' 하더니 애가 집에 놓고 나왔다고 우기더라. 영상을 본 지인 등 전부가 애가 손에 뭘 들고 나갔네 하시는데 그 집 부모님만 아니라고 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다른 것 필요 없고 아이들끼리 사과를 주고받은 뒤 햄스터만 찾아주면 좋겠다고 학부모에게 요청했다니 "어쩌라는 거냐, 내 아들 때리기라도 하라는 거냐"며 소리를 쳤다는 게 A 씨의 설명입니다.

A 씨의 거듭되는 사과 요청에 상대 부모는 아이를 데려왔지만, 아이는 '미안해' 한 마디 하고 놀이터로 향했고, 부모는 대수롭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애 단속할 테니 비밀번호를 바꾸는 수고는 안 하셔도 된다"며 비아냥대기도 했습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근무지에서 더 당황스러운 연락을 받게 됐는데, 비상 연락망을 개인적 용도로 이용한 것을 두고 아이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했다는 겁니다.









부모나 자식이나 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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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23-09-25 10:06
   
항상 보면 그런듯
외국뽕처단 23-09-25 13:17
   
그 부모들 재산을 몰수하고 사형 시키면 재정적자를 메꾸는 데 도움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