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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5 12:07
나약한 민족성 맞는 말임.
 글쓴이 : 인씨네
조회 : 581  

탈북민 토왜 폭행글에 맞아도 보복할 줄 모르는 나약한 민족성이란 말 맞는 말임.
고구려가 멸망한 이래 근 1500 여년동안 외세의 침략으로 끔찍한 유린을 당해도 보복할 생각 전혀 하지 않고 살아온 굴종의 역사였음. 
오히려 병자호란때 끌려가서 돌아온 조선 여인네들을 화냥년이라는 손가락질을 하며 내부에서 차별하면서 그 기운 자체를 눌러왔고..
뭐 한 두 번 시도를 할려고 했지만 기층민을 억압해 권력을 누리며 현상변경을 원하지 않았던 반도내 기득권층에게 당해서 애초에 좌절하고 말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어쩌고 포장하지만 결국은 지 마누라 뺏겨도 그 마누라 욕할 위인들이었던 것...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이런 엽전스러운 민족성을 간파하고 여전히 정한론을 버리지 못하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임.
처 맞으면 그만큼 돌려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덜 처 맞을텐데 머리 조아려대며 박박 기면서 침략자의 자비를 구하며 그 순간을 모면해왔던 역사 그 이상 이하도 아님.
근래는 더군다나 초식화된 젊은 세대들이 나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칼 들고 설칠 정도로 타락해 거대권력과 외세에 저항할 동력은 이미 상실한 게 아닌지 싶음.
아마 서울 도심에 전범기 들고 천황폐하 만세 외쳐도 아무 일 없을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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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프 23-09-25 12:14
   
나는 이걸 나약한 민족성이라고 보기 보다 경제력의 한계라고 보고 싶음..

누굴 때릴려면 힘이 있어야 하고 힘이 있으려면 경제력이 뒷받침 되야 하는데 이게 해결이 안됐음...

나약한 민족성이나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도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혹자는 중농주의보다 중상주의를 택해서 부강한 국가가 왜 되지 못했는가 하며 이런걸 탓하는데....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나 여러가지 국제 상황을  보면 중상주의를 할 여건이 아니었음....

그리고 한국과 인접한 나라들 (중국, 일본, 북방민족)은 싸이즈가 한국보단 훨씬 큼...얘네들 때리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함...
     
인씨네 23-09-25 12:16
   
그러니까 지 마누라 끌려가서 유린당해도 돈타령 했다는 말이네..참 잘했다.
          
리얼라이프 23-09-25 12:18
   
복수를 왜 하고 싶지 않겠음....그런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어쩔수 없었던 거지..

밖을 향해야 할 복수심, 분노가 현실적으로는 해결이 안되니 그 분노를 안에서 푸는걸로

해결한거지...어떻게든 분출은 해야 하니까...
               
인씨네 23-09-25 12:22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겠네? 돈 없으니 마누라 뺏겨도 꿀 먹은 벙어리로...
                    
리얼라이프 23-09-25 12:23
   
지금 말하는건 개인차원이 아니라 국가차원의 문제 말하는거 아님 ?

개인이야 뭐 그런거 개의치 않지만 국가차원에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거 아님??
                         
인씨네 23-09-25 12:28
   
메타포어 구분 좀...
                         
리얼라이프 23-09-25 12:29
   
잉?  얼마나 더 직설적으로 말해...ㅋ 왠 메타포어 ?
                         
인씨네 23-09-25 12:36
   
'마누라'하고 하니 개인차원이라고 생각해버리네...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리얼라이프 23-09-25 12:37
   
나약한 민족성이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님...그러나 더 근본적인 원인에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가 더 큰 원인이라는 것임..

지금도 일본 때리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그게 힘들지 않음..?  인구는 3배, 경제력은 2배 차이가 나는데 때리고 싶어도 어떻게 때림...빨리 통일하고 한국도 일본 때릴만한 국력을 키워야 때릴수 있는거지...
외국뽕처단 23-09-25 13:13
   
허균이 말하기를 조선인은 너무 온순하고 저항할 줄 모른다고 했음. 그래서 왕조의 수명이 긺. 500-700년씩.
토막 23-09-25 13:28
   
잘 몰라서 하는 소리.
우리나라에서 외침이라고 하면 대부분 왜구 아니면 북방 오랑케.

왜구.. 이 해적집단의 근거지를 찾기 힘드니 보복이 안되는거. 일본에 토벌을 요구해도 일본도 털리고 있는 마당에 무슨 토벌.. 그래서 한게 대마도 정벌이 한계.

북방 쪽은 더 심함. 유목민들이라. 처들어 가봐야 없음.
이건 맨날 북방 유목민에게 시달리는 중국도 마찬가지. 토벌군 만들어서 처들어 가봐야 아무도 없음.
몇달동안 허허 벌판 돌아다니다 돌아오는게 고작.

그나마 여진족은 반농 반유목이라. 정착 마을이 좀 있음.
이건 여러번 토벌한 적이 있음.
누르하치가 청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게. 조선의 덕이 컸음.

누르하치의 병력은 1만명 정도 였으나. 조선이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 조선 국경 근처의 여진족 마을을 쓸어 버림. 이유는 임진왜란때 국경 근처 노략질 때문.
그때문에 쫒겨난 여진족을 통합하여 6만명의 병력을 만들 수 있었고. 이걸로 중국을 치게됨
토막 23-09-25 13:29
   
심지어 왜구의 원조 해적집단의 원조는 신라구임.
신라의 해적집단으로 당시 일본 중국 동남아 까지 돌아다니던 해적 집단.
파스토렛 23-09-25 13:40
   
우리 역사를 가장 질 낮게 평가 하는 건 대한민국 국민 일부 중 친일 부역자 , 일본 극우 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