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51396?cds=news_media_pc
중국 수출 판로가 막힌 가리비 10만인분을 모두 학교 급식으로 무상 제공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더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급식 무상 제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어민들은 이같은 결정이 향후 가리비 값 폭락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홋카이도산 가리비는 7월 중하순 1㎏당 평균 195엔을 받았지만 8월에는 173엔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어민들은 부랴부랴 동남아시아 판로와 국내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