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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5 21:25
경찰차 때문에 식겁
 글쓴이 : 리얼라이프
조회 : 517  

오늘 화단의 흙을 버릴려고 시설관리공단에 전화해서 흙이 오염된  흙이 아니라 화단에 썻던 흙이고 

이걸 버리려고 하는데 가까운 공원(공원관리 주체가 시설관리공단)에 버리려고 공단에 전화를 했다..

화단 흙 사진 2장 보내주고 담당자로부터 검토해 보겠다는 대답을 받았다...전화 통화해 보니 버리는게 가능할 것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그래서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오지 않아서 그냥 일단 버리다 보면 전화가 오겠지...생각하고 버렸다..

근데 전화가 계속 안왔다...잠시 뭐 살게 있어서 뭣좀 사고 오는데 내가 흙버린 공원 옆에 경찰차가 시동켠채 있는게 아닌가 .....순간 식겁....혹시 누군가가 흙버리는거 경찰에 신고했나 ??? 그래서 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히 공단에 다시 전화해서 버려도 되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재촉했다...

그랬더니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걸린단다...그래서 경찰 얘기도 하고 식겁했다고 내일쯤 결정 내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이 설마 나땜에 온건 아니었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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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 23-09-25 21:26
   
화분 터는거 도우러 경찰 출동!
     
리얼라이프 23-09-25 21:29
   
공공 공원에 뭐 함부로 버리면 벌금 물것 같아서 ....경찰차 오니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것처럼 식겁했네요...공원옆에 경찰차 주차하는건 거의 보질 못해서....
아따아따 23-09-25 21:28
   
공무원 사회는 생각보다 다른 공무원의 영역에 관여하고 관여당하는거 싫어함
     
리얼라이프 23-09-25 21:30
   
공단에 전화했더니 그쪽 담당자가 그런건 경찰쪽 영역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