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의 이 북한 선수들은,

은메달이 아쉬운 것도 있지만,

예선 1위였고, 마지막에 인도네시아와 함께 사격할 때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가, (마지막 부진으로) 우리나라와 동점에 그치면서, 결국 10점에 맞춘 숫자에서 뒤져서, 금메달을 놓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매우 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북한과 우리나라 정치적 사이가 지난번 아시안게임보다 많이 나빠진 것도, 안 좋은 표정의 이유인 것은 맞습니다. 저 북한 선수들도, 이번 대회 끝나면 북한에 가서 살아야 합니다. 헤헤 거리고 표정 좋으면, 북한에 돌아가서 한 소리 들을 게 뻔합니다.

하지만, 상황 자체가... 설령 중국 팀에게 우리한테처럼(마지막에 부진하여 동점이 되었고, 10점 숫자 때문에 은메달에 그친 상황) 역전 당했더라도, 좋은 표정일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대 우리나라가 은메달이고 1위가 북한이면 우리나라선수들도 기분 안좋을듯 당연한거아닌가..
기량차이 많이난 상태에서 깜짝 은메달이면 몰라도..
북한한테 지고 은메달 목에걸고 좋아하면 그사람 친북으로 오해받을듯 한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은메달 땃다고 악수 거부하진 않죠.

북한이 금메달 한국이 은메달 따서 좋아한다고
친북 이짓거리는 캐오바 같은데
그럼 울어야해요?
은메달도 잘한건데

그런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머가리에 대포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