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송도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입니다. 송도 제일 끝자락 아파트이고, 현재 주변이 미개발지역이라 인프라도 가장 뒤쳐진 지역이죠. 송도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회사(삼성바이오, 셀트리온등등)들이 밀집한 지역과 직선거리로 10km정도 떨어진(서울 남북 끝정도가 15km입니다.) 곳이고, 송도 중심상업지역인 인천대입구 및 센트럴 파크와 6km가까이 떨어진 지역이라 가격도 원래부터 가장 낮았고, 부동산 침체기에 가장 큰 가격하락이 생긴지역입니다.
저 아파트 보고 송도가 폭락했으니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 되는거죠. 원래 언론들은 과장하기를 좋아하다보니 극단적인 사례를 보도합니다만... 실제와는 좀 다릅니다. 저 6억6천에 거래된 시점쯤에 송도의 대장(인천대입구역에 있는...)아파트의 49평형 실거래가가 21억에 팔린것을 감안하면 평당가격차이가 2000만원대 4285만원인 정도로 송도도 최고가와 최저가의 아파트 가격차이가 정말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