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빈발하는 나라에 원전을 잔뜩 지어 놨다는 것.
이번에 노토 반도 지진때문에 또 원전의 냉각수가
넘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지들 좋자고
한일 때문에 옆 나라인 우리가 피해를 본다는 거죠.
방사능 오염수만 해도 저들만 먹고 살며 지낼일이지
태평양에 방류해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니 말입니다.
그리고 지진 잦은 나라가 반도체 산업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반도체 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오래전에 퇴직한
기술자까지 불러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고 한국이나 TSMC의
공장을 유치할려고 하는데 나노 단위의 정밀도를 다루는
반도체 산업은 지진 한번 일어나면 수백억의 손실은 물론
공장 자체를 폐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소위 영점
조준을 정밀하게 해서 수많은 장비와 생산라인을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무너지면 한달은 넘게 공장문을 닫아야 한다는군요.
또 하나 도쿄라는 땅에 수도를 건설한 점. 일본 도호쿠 지진때
발생한 대 지진의 쓰나미 높이가 40m였다고 하는데 이게 도쿄를
덮쳤다면 간척된 평지로만 이루어졌고 바다와 붙어 있는 지형상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는데 지진이 빈발하는 그런 나라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땅에 수도를 건설하고 확장해왔다는거죠.
작성일 : 24-0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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