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4-01-15 18:37
개고기 맛있나요?
 글쓴이 : 국을
조회 : 380  

먹어본 적 없고 먹을 생각도 없지만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a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켈란젤리 24-01-15 18:38
   
직접 먹어보고 소감 말해줘여
흰눈사이로 24-01-15 18:41
   
특유의 개고기 냄새만 좋아 항다믄
개 맛있어염.. 응..
야들야들~  개기름 좔~  좔~  ㅋㅋㅋ
외계인7 24-01-15 18:47
   
맛이 있다기 보다 다른 고기에 비해서 담백한 정도이고, 잡내 없애는 것 따라서 달라지는 정도.
어릴적에 두번 정도 먹어 보고 그 이후로는 먹어본 적은 없네요.
닭으로도 비슷한 식감이 가능하긴 할듯. ( 닭 백숙 고기질이 그나마 가장 비슷 )
     
흰눈사이로 24-01-15 18:48
   
에헤이~  어릴때 꼴랑 두어번 먹응걸로
평가질을..  ㅋㅋㅋㅋㅋ
님응 절루가삼.. 훗~
          
외계인7 24-01-15 18:53
   
보통 잡내 못잡으면 온갖 양념으로 본연의 맛을 숨기는거고, 잡내 잡으면 백숙처럼 마일드하게 나왔는데.. 두종류 각각 먹어보고 내 입맛에는 그닥이라 느껴서 그 이후는 가자는 사람 있어도 안감.
               
흰눈사이로 24-01-15 19:02
   
이런~  이런~  아꿉내염..
머등지 10번은 먹어 봐야 되능데.. ㅎㅎㅎ

회맛 잘 몰르능 사람도 초장 맛으로 10번쯤 먹다 보믕
왜 생선 생살 씹으믕서 고소 하다고 하능지
딱 알게 되능 순간이 오능것처럼염.. 응..
비와천둥새 24-01-15 19:06
   
말 그대로 몸보신입니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정확하지는
육류 섭취시 개고기가 가장 높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한반도 삼복더위에 기력
보충을 위해서 몸보신의 봐야겠죠.



처음이 힘들지 뭐든 입 맛에
맞으면 다음부터
계속 먹게 되죠
엔유 24-01-15 19:11
   
개라는 사실을 모르고 먹으면 존나 맛있습니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는 순간, 누린내도 나고 질기고 역겹고 속이 메스껍습니다.
초록소년 24-01-15 19:21
   
먹어본지는 오래 되었는데
제 혀 감각과 이미지가 기억을 하네요.
껍질은 돼지나 소와 결이 다른 느낌으로 말캉말캉한 느낌.
고기 육질은 소느낌과 비슷한데, 육개장 먹어보면 아시다시피.
소보다도 더 육질이 연한 느낌입니다.

어릴 때 몸에 좋대서, 부모님이 사오신 건데
지금은 굳이 저런 어떻게 먹었는지, 어떤 환경에서 사육했는지
알 수도 없는 음식 안먹습니다.
moim 24-01-15 19:26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고
저같이  안맞는 사람은 별로고
뭐 각자 입맛과 취향이 다르니까요
리얼라이프 24-01-15 19:34
   
오리탕 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오리도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먹는 사람 있는것처럼 개고기도 그 특유의 냄새와 향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좀 안맞음...비위도 살짝 상하고...

오리도 그렇고 개도 그렇고 싱싱한 고기로 수육이나 로스는 먹을만 한데 오리탕이나 개장국처럼 고기탕을 하면

그 냄새와 잡내 때문에 양념과 향신료 엄청 넣고 만듭니다..그렇게 만들어도 저같은 경우는 오리탕, 개장국
도저히 못먹겠음..
다라지 24-01-15 20:48
   
냄새가 문제지 맛있긴하지..
근데 옛날에는 먹을게 없다보니 개를 잡아먹은거지 요즘같이 고기가 흔한 시절에는 솔직히
개고기 먹을필요있나 싶음.
대하리 24-01-15 21:05
   
개고기 성질이 차서 여름에 먹습니다  어느 종교에서는 천지 망량신이 개고기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들은 풍월로는 개고기 성질이 차서 고기가 뜨거운 걸 입에 넣어도 입 천장이 데이지 않는다는 소리도 들은적 있네요 개고기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ZZangkun 24-01-15 22:36
   
잘 하면 맛나죠 고기도 연하고 잡네 잡는게 문제죠 발도 족발처럼 쫀득쫀득함 개머리고기도 돼지머리처럼 먹죠 개고기 먹어본게 20년도 넘었네요 이젠 먹으라고 줘도 안먹지만 어릴땐 개고기 종종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