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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8 17:34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승객
 글쓴이 : 그린빌
조회 : 914  


얼마전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제대로 된 진상을 만났다.


밤비행기라서 비행기 탑승해서 눈 좀 붙일려고 하는데 앞좌석쪽에 어떤 아기가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울어제꼈다.

와 애엄마는 나몰라라하고 있고 아기는 진짜 발악을 하듯이 크게 울었다 이래서 맘충 맘충 하는구나 속으로 생각함.

근데 1시간 지나서 갑자기 그 애엄마가 나한테 오는거다. 그러더니 자리 좀 바꿔달라고 하는거임.


참고로 난 옆에 2자리가 빈좌석이라 누워서 올 수 있는 좌석이었다.

그 애엄마 자리는 비상석이긴 한데 옆좌석에 사람이 있어서 누워서 올 수 있는 좌석이 아니었음.


진짜 뭐 이런 뻔뻔한 여자가 다있나 했음. 

그래서 바꿔줄 수 없다고 대답했음. 그랬더니 나를 흘겨보고 가는거임 참내 뻔뻔한 맘충같으니...


양심도 없고 최소한의 교양머리도 안갖춘 인간이었음.

그렇게 오는 내내 아이는 틈틈이 울어제껴서 잠도 푹 못잤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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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토토로ll 24-01-28 18:02
   
어린 아이는 귀의 기압 조절 기관이 완성 되어 있지 않아서 비행기처럼 기압이 낮아지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아파 합니다.. 아이가 아파서 울어 대는 거에요. 주변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은
엄마가 큰 문제이지만 아이 입장을 생각 하신다면 엄마보다 아이를 봐서 양보를 해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배려심 없는 엄마도 문제지만... 그래도 아이는 보호해 주어야죠.
     
ssal 24-01-29 11:11
   
ㅋㅋㅋ 애초에 비행기에 애ㅅㅋ 대려온 그 맘충이 문젠데 무슨 양보를 해야함??  당신이 그런 설명 안해도 상식적으로 애ㅅㅋ는 비행기 타면 자지러 진다는건 상식중에 상식임 여행은 쳐 가고 싶고 애ㅅㅋ  맡길돈은 아깝고 그런 지밖에 모르는 맘충을위해 양보는 왜 해야함??  상식적인 엄마라면 애ㅅㅋ 클때까지 비행기 타는 여행 자체를 안하던가 아님 애를 어디 맡기고 비행기 타지요
     
그린빌 24-01-29 12:47
   
아이는 이륙전부터 울어제꼈습니다. 오히려 이륙하면서 귀가 먹먹할때는 오히려 조용했습니다.

여튼 한시간 내내 땡깡 부리듯이 울어제꼈죠.
     
구름위하늘 24-01-29 13:48
   
비행기 안에서 자리 바꾸면 기압이 조절에 도움이 되나요?
자리와 기압 간의 차이가 있어야 맞는 주장 같습니다.
당진사람 24-01-28 18:36
   
잘했쓔 모르는 사람한테 호의를 베푸는건 호구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