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돈카츠는 뭔요린지 모르지만 김밥먹느니 4천돈카츠 먹을것같은데요 저러면..

예전에는 미니돈까스+오뎅국수( or 쫄면)=7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죠...
지금은 만원이 넘네요.. ㅜㅜ

서양 음식인 Pork Cutlet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Cutlet발음을 제대로 못해서
일본식 외래어 약어인 카츠로 발음하게 된거죠?
그래서 톤카츠(豚カツ).  이것을 우리나라는 우리 방식으로 발음해서 돈까스. 맞죠?

10년전 쯤 일본에 갔을때
음식가지고 참 고생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싸고 (서비스요금.... 세금 포함 물 한잔도 그냥 안 줌)
양이적고(모양은 예쁜데 양이 한국에서 먹던거랑 비교 안되는 양...)
생각과는 다른 맛(맵거나 짜거나 해야할거 같은데 음식이 달거나 심지어는 시큼하거나 느끼...)이 나서였죠
그래도 명성에 걸맞게 편의점 도시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걸로 연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기간이니 껄껄

30 여년 전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출장비 부족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동경 지하철 역 근처에서 파는 서서 먹는 우동가격이 600~700엔...
지금도 그 정도 가격인 것같습니다.

그 당시 대전역 안에서 팔던 가락국수(우동)가 얼마였는지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천원은 넘지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 500원??
당시 환율이 대략 100엔이 500~600원이었던 것같고요...
몇년 지나니 환율이 100엔 당 700~800원 하더니 몇년 더 지나니 천원이 넘어가더군요....
끔찍했었습니다.

동경은 사람 살 곳이 못된다는 생각까지 했었죠..
지금은?? 외식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교통비는 완전 지옥이구요.

일본은 말이 오천원이지 자리세+세금까지 붙어서 나오는지라;; 양도 진짜 박리다매집 아닌한은 너무적은;; 울나라도 박리다매로 파는집은 가격이면 가격 양이면 양 가성비값인

에이...
그 일뽕넘 말을 듣고 반박 같은 거
따로하실
필요가 전혀 없는데

라고 하고싶었는데
가서 보니까 그 것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참 어이가 없는 게
일본이란 나라 물가가 다 저렇다는 식으로 말하네
우리나라도 싼 집 모아 놓으면
짜장면 1000원짜리
국밥 2천원
푸짐한 한식부페에다가
순두부
선지해장국 등등...

널렸는데...
그게 우리 물가는 아니지...

물가가 미친듯이 오른건 펙트인데 굳이 비싼곳 가면서 우리는 5천원으로 끼니 해결되는곳 없다고 나불대는건 진짜 뇌없어보이긴함

코로나전, 일본도 로컬지역가서보면 그리 안비쌈..
대게 관광 핫스팟 지역위주의 음식점은 비싸고..
일본뿐 아니라 대부분 나라가 그런편이라 단순 메뉴값만 비교해선 의미없음;
스시도 저렴한 2-3천엔부터 1-2만엔 이상급으로 차이 엄청심함..
그나마 정 비교하고싶으면 맥날이나 콜라등 동일품목으로 비교하는게 그나마..

동네분식이 뭐저래 비싸지... 서울은 저런가?
우리동네는 보통 김밥2000 라면 3500원 싼데는 1500/3000 이렇게 하는데..
고봉민김밥 그런데만 기본김밥이 3500~4500 이렇게 하고...

꼬마 김밥은 보통 다섯개 삼천원했어요
그거 오백원 오른거고요.

그거말고 밑에 우엉김밥4000원 저 분식집...
엄지분식이면 걍 흔한동네분식같은데...

일반 분식집이라기 보다는 조금 고급 분식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비싼 편에 속하고요... 정갈하고 맛이 좋아서 ㅎ...

다른 분이 찍은 사진 가져와 봤습니다.

그런거라면~ 이해완료~

우리 동내도 넘 올라서....ㅠㅠ
작년 가을 9천원 하던 순대국 특이 어느순간 1만2천원으로...ㅠㅠ

전 정권 통계조작했다는 색히들이 지금 현재 본인들이 조작하고 있는듯...

이게 물가 2%-3% 올랐다고 입터는게 말이 되나? ㅋㅋ 요 1, 2년새에 체감 물가는 20%가 아니라
30%이상은 오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