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자리에 앉아있는데,
버스가 한창 속력을 내던 때였어요..
그런데 우측에서 갑자기 아반떼 한대가 불쑥 나오는거 아니겠어유??
아반떼가 빨리 치고 나갔으면 괜찮았을 거리었는데
가까워지기 일보직전까지도 능그적 거리는 거 아니겠어유?!..
버스기사라다보니 클락션을 울릴까말까 고민하는게 느껴졌음..
손을 계속 올렸다 내렸다..
나조차도 무의식으로 손을 가려서 아~! 이러고 있었어유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속력 줄이고, 멈춰있느라고 사고는 안났는데
이후로
X발 X뭐발 소리가 다들리는데
내리기 20분 전까지도 계속 그러시네..
너무 무서웠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