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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3 08:54
전공의 대화 주체가 없는 것도 문제에요.
 글쓴이 : Russell
조회 : 220  

지금 파업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 엄포를 놓았잖아요.

조직적 활동을 처벌하겠다. 면허를 취소하겠다, 구속 수사 하겠다... 기타 등등

그러니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점조직처럼 정보와 의견을 주고 받고 각자 결정으로 활동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정부가 대화를 하려고 해도 대화 상대가 특정이 안됩니다.
설령 누군가 나선다 하더라도 대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누군가가 정부랑 타협이나 결정을 하더라도 
그 진실성에 의혹이 붙을 겁니다.

약속 대련? 약속 협상? 프락치 아냐? 이런 소리 듣기 딱 좋죠.

애초에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게 아니라
엄포를 놓고 처벌만 얘기하니 조직은 와해되고 대화의 상대가 사라져 버리는 현상.
이게 민주주의 인가?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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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망 24-02-23 12:53
   
대단히 죄송하게도
대화를 거부한쪽은 정부가 아니라 의협아닌가요?

의사 수 끌어 올리고 싶다
너네가 어떻게 계획 짜와봐라 했더니 시간만 보낸게 의협이고

대답 없었으니 증원 할게?
라는 말에 대량 사직으로 이번에 답이 돌아온거고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요?

왜 대화는 그쪽에서 거부해놓고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시는지...?

애초에 의료수가 인상 요구하면서
OECD 국민 천명당 의사수 라는 워딩을 가지고 나온게 의사들인거로 아는데...?

무지몽매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점이 있다면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저 모든게 무식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본문에도 있듯 대화할 생각이 있다면
누군가 총대를 매고 단체로서 움직여야지
점 조직인양 개인으로 행동하면서 단체로 사람 목숨 볼모잡는 거

우리는 저런걸 대화가 아니라 땡깡이라고 부릅니다.

인정할 생각도 없고 인정해서도 안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