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3370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에서 18세까지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79배"라고 밝혔다.
2022년 기준 한국 1인당 GDP 3만2423달러(약 4300만원)로 계산하면, 아이 한 명을 양육하는 데 약 3억350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높다.
뒤를 이은 중국은 1인당 GDP 대비 18세까지의 양육비용이 6.3배인 7만4800달러(약 1억원)였다. 중국에서 자녀를 대학까지 보낸다면 양육비는 9만4500달러(약 1억2500만원)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