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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4 07:57
대만에서는 미국이 tsmc를 밀어주는 이유를 이렇게 본다고 하는데.
 글쓴이 : 하비게이트
조회 : 3,580  

예전에 유투브에서 본 내용인데
대만인들이 말하는 미국의 보은...정확히는 애플이 대만 경제에 준 병주고 약주고 사례라고 함

10여년전 스마트폰 초기 전세계 스마트폰 업게를 주를 잡던 대만 HTC를 아작내놓은게 애플인데
IT기업으로는 세계를 주름잡을뻔했던 기업이었는데 망가져버림
그게 미안했던지
대신 애플이 같은 대만기업인 TSMC를 팍팍 밀어줘서 전세계 파운드리를 압도하는 글로벌대기업으로 만들어 줬다고 
적지않은 대만인들이 생각한다고 함.
믿거나 말거나인데. 

요즘 스마트폰업계 위상과 반도체업계 위상을 비교하면 
스마트폰 업계는 저가 중국폰들 난립으로 안드로이드쪽은 돈벌긴 틀린..적자만 면해도 다행일정도로 몰락해 
HTC 게속 잘나갔어도, 어차피 애플 아이폰이 스마트폰 업계 평정하고 HTC는 그 미만으로 별 수익도 못내는 회사가 되었을테니
대만으로선 HTC 대신 TSMC가 글로벌 대기업이 된 현재 상황이, 국가 경제로 봐도 훨씬 더 이익이긴 하네. 

스마트폰시장은 불법 도용이나 짝퉁 복제가 난립하는 개판상황이지만, 반도체는 애시당초 그게 불가능한 청정업계..
중국 업체들의 저가폰 난립으로 특히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시장은 이미 한물간 돈안되는 시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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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4-02-24 08:45
   
반도체분야는 시간이 문제일뿐 중국이 다 가져갈거라고봄.
     
Collector 24-02-25 17:15
   
노광장비가 없는데???
EUV 공정장비는 ASML 독점이고...
ASML은 기업 지배구조상 미국의 국영기업이나 다름없는데???

장비 없이 실험실 수준 기술을 발전시켜봐야, 어차피 대량생산을 못하는데???
이러여 24-02-24 10:57
   
미안해서 도와준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 ㅋㅋㅋ
OS2NO3 24-02-24 11:09
   
지금은 메모리는 한국, 파운드리는 대만으로 압도적이지만
미국의 딴지로 첨 게획보다 시간은 약간 더 걸리겠지만
미국이 방해해도 중국의 반도체 굴기 시간을 다소 지연시키는 정도이지.  막지는 못한다는것.
나역시 중국의 반도체 굴기 결국 성공은 할거라고 본다.

10년뒤엔 반도체 판도도 중국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되어 춘추전국시대화로 어지러울거같은 느낌.
아무래도 더 공정이 쉬운 메모리쪽부터 중국의 침투가 시작되어 어지러울거고
결국은 파운드리도 중국의 침공을 피하진 못할것임
neutr 24-02-24 11:28
   
윗분들말이 틀렸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빌게이츠도 비슷한 논리로 대중 무역 봉쇄나 반도체 억제 정책을 비판했음.
잠깐의 시간은 끌겠지만 결국은 막지 못하고 손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문제는 미국은 자국에 공장을 짓도록 강제하고 미중 무역분쟁의 진짜 핵심인
 ai를 독점해서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지만
한국 같은 수출, 제조국가는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함.

즉 미국이 말하는 것은 자유무역이고 나발이고
미국 중심의 공급망을 만들 것인데 한국 니들 의사를 존중한다.
하지만 중국을 택하면 미국엔 못들어온다 라는 양자택일이고
이는 한국의 수익을 보장하거나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는 것이 아님.

미국 중심의 공급망. 즉 작아진 시장 속에서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하는데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경쟁하는 것과 비슷한 형국임.

미국 중심의 공급망은 비싼 미국의 인건비, 원자재 기반이므로 당연히
더 손실일 수밖에 없는 구조고 그 속에서 미국 정부의 비호를 받는 인텔, 마이크론
미국 기업의 선택을 받은 TSMC와 다시한번 경쟁을 벌여야 하는 것임.

게다가 중국 역시 한국이 완전하게 미국편으로 돌아선 순간
자국 반도체 육성에 더 미친듯이 투자를 하고 있고 성과가 나오고 있음.
한국이 중국 시장을 점유하고 치킨 게임을 벌여 후발 업체들 고사를 시켜서
시간을 끌어야하는데 이도 불가능해졌고.

그니까 무슨 동맹을 맺어 삼성이 독식하고 그런게 아니라..
삼성이 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만큼의 위상은 잃을 수도 있음.
당연히 기업과 정부가 하기 나름이겠지.

이런 상황이니까 차라리 러시아 중국이 미국 패권을 나눠먹어서 미국의 봉쇄 전략이나
단일 패권 전략을 수정하도록 하자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임.  양자택일 자체가 불가능한 다극체제.소위 말하는 러뽕.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진행중이기도 하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언론이나 외교관들이 미국에서 한국의 입장을 어필하거나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캐치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자국 이익을 지킬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승리만세 24-02-24 11:35
   
이러나 저러나 한국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한국판 플라자 협정의 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것임
류현진 24-02-24 12:12
   
tsmc 공사 중단 한다고 협상 카드로 쓰고있고 대만 정부는 정부대로 미 정부 압박하고
협상하고 있음 우린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그 차이임 ㅋ
한줄기로 24-02-24 13:33
   
빌게이츠도 그랬다 하지만, 미국 전문가들의 거의 공통된 견해도 결국은 중국이 반도체 자립 성공한다는 건데
게다가 미국 정부도 속으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 못막는걸 다 알고 있는데, 단지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위한 일환으로 대중국 제재하는 쇼를 하고 있다는거지...일단은 성공시기라도 몇년이라도 좀 지연을
시켜보자...하는 심정이라는건데
개인적으론 예상해본다면,
메모리 반도체나 낸드 플래쉬같은쪽은 이미 압도적인 업체없이 1,2,3위가 비슷한 점유율로 나뉘어진 상황이고 서로간에 견제하기에도 바빠 중국 업체 견제할 방법이 전혀 없음.
몇년뒤면 중국 업체들도 빠르게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굉장히 커서 춘추전국시대화 될 시장일거 같고
중국 정부의 목표대로 자급자족으로 자국 수요를 메꾸는걸 우선 목표로 할 경우 예전처럼 치킨게임으로
몰락시킬 방법도 없어지니. 답이 없는 시장이 되어버릴 가능성 굉장히 큼
특히 hbm쪽은 몰라도, ddr 같은 램 시장은 전부 중국으로 주도권이 넘어갈걸로 보이고
단지 파운드리는 그래도 tsmc만이 너무나 압도적으로 1위인 시장이라, 당분간은 아무도 tsmc 못건드리고 중국도
당분간은 못들어올걸로 보임
일단은 메모리 + 낸드 플래쉬 시장이 0순위 목표가 되어 바로 중국 공세에 뚫릴것으로 보이는거
     
이러여 24-02-24 13:58
   
망상으로 따라잡는다 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설명좀
이러여 24-02-24 13:47
   
반도체 잘 모르는 사람들 : 중국 반도체 굴기 어쩌고~ (논리 없음)

잘 아는 사람들 : 이론적으로 중국이 반도체 따라잡는거 불가능
o아님 24-02-24 14:46
   
반도체 패권 본인나라로 가져가겠다고 날리든행님이 몇년전에 이미 선언함

저업체도 다음 타깃일듯
이쉬타 24-02-24 16:19
   
중국이 반도체 자립은 지금 이미 달성을 함,,산업용은 어지간하면 다 만들고 해서,,,
중국이 자력으로 못 만들어서  수입해야 할 반도체는 미세공정 반도체 인데,,
이를 못만들어도 그들 산업 자체는 붕괴 하지않으여,,,
다만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정도를 수출은 못하는등 타격에 그치는겨
오히려 산업용 반도체부분에서  중국측의 지배 상황을 더 우려해야 하고
 실제 상황은  정반대라는겨
전세계 경제가 중국의 손아귀에 들어가는것을 차단해야 하는데,,,
반도체 부분에서 정반대로 들 생각을 하고 잇으니
PowerSwing 24-02-25 15:11
   
에휴 이 화상들아 지금 중국이 7나노 공정 반도체 제작하는데 그 비용이 얼만지 아냐? 중국이 반도체 독립을 해? 여기 뭐 중국 간첩들 흘러들어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