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24747
방송은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 지난 22일 중국 당국이 쓰촨성의 카르제(간쯔·甘孜) 티베트자치주의 마을에 특수훈련을 받은 무장경찰을 배치해 불교사찰 2곳의 승려 100여명과 지역주민 등 총 1천여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 다수는 체포 과정에서 구타당해 부상을 입었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카르제 마을의 곳곳에 분산돼 구금된 상태로, 조만간 풀려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