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사회주의 국가이면서 민주주의 국가죠.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중간형태에 가까운 경제 제도입니다.
순수 자본주의는 자본에 무제한 자유를 주다가 20세기초 대공황을 불러 오면서 몰락하고 복지제도와 정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수정 자본주의가 형성되죠.
사회주의는 여기서 복지를 더 중요시 하는 형식이구요.
미국은 순수 자본주의에 더 가까운 형태이고 유럽은 좀더 공산주의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중간 어디쯤에 걸쳐 있죠.
가령 한국도 물가 통제와 얼마전까지 유지되던 정찰제 등은 자본주의라기 보다는 사회주의 정책이죠. 나라가 가격을 정해주는게 자본주의는 절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