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업계 전문가라는 애들은 어차피 AI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이용하면 되것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지금 이미 현업에서 탑급에 존재하는 애덜이야 당장은 업계탑급이니 뒤처지지 않게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라고 조언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어떤 업계든 진입도 못한 한창 새내기로 자라고 있는 애들에게는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거임. 10년. 아니 5년만 지나도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모를정도로 환경이 바뀌는 시점에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를 함부로 말하는 사람중에 진짜 위기라는걸 겪은 애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진짜 위기면 기회고 뭐고 없어. 그냥 그대로 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는 그딴 소리 지껄이는 애들 중에 진짜로 실력이 되는 애들 입장은 이미 그건 위기가 아니라 월척을 낚을 기회가 준비가 된 거대 공룡급 애들임. 그런애들이 하는 소리는 가벼운 산들바람조차 진짜 위기로 볼 수 밖에 없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멍청하게 나 믿고 그냥 파도에 휩쓸려가라고 등떠미는거임.
진짜 위기는 자기혼자 머리 좀 굴린다고해서 절대 기회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함.
과거 노키아가 최초로 스마트폰을 만들고 심비안이라는 OS가 맛폰계에서 천하를 호령하자마자 아이폰이라는 게임체인저가 나오고 안드로이드가 나오면서 존망하고 점유율이 수직하강하고 기업의 근본 사업 자체가 흔들려서 마소에 팔렸듯이 이걸 마치 러다이트 운동떄처럼 뭐 기존 직업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직업이 더 많이 나오겠지~ 라면서 함부로 쉽게 보고 대응 못하면 존망할 가능성이 아주 높음.
그딴말 하는 애들의 특징이
과거의 사례나 과거의 성공에만 취한 애들이 많아서 그때도 이렇게해서 돌파구를 찾았으니 지금도 그럴 것이다. 그때도 그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해당 성공방정식이 지금도 통할것이다라고 무지한 사람들을 현혹시킴. 하지만 10년만 지나도 천지가 개벽하는 시대에 수십 수백년전 사례로 미래를 보면 필패할 수 밖엔 없음.
그리고 업계전문가라고 하는 애들을 믿으면 안되는게
AI에 대해 항상 현재기준으로 미래를 점침.
이건 고전적인 AI시절부터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고정관념형 좆문가들인데
꼭 하는 말들이 컴퓨터는 절대로 사람을 못이겨 -> 알파고가 나오면서 그놈들 다 사라짐
어차피 스크립트 조건 기반이라 사람처럼 대화하는거 불가능이거등 튜링테스트나 통과해오고 말해라. -> 챗GPT등장
그림은 그려도 손꾸락은 못고쳐 영상은 못만들어 소설은 못써등등
이런거 저런거 지들 논리 다 깨지니 이제 좆문가랍시고 나와서 하는 말들이 이거임
AI의 한계점은 이미 존재하는 학습데이터로 학습을 해야하므로 학습 자료가 거의 없는 것들은 제대로 학습 불가~
그러니 앞으로도 그런쪽은 여전히 사람들이 귀할거임~
이딴소리도 당장이야 그렇지. 일반인공지능을 중국어방처럼 완벽하게 결과물을 흉내낼정도의 AI만 나와도 쳐깨질 논지임.
그게 시간이 문제일뿐이지 결국 다 깨질만한 것들인데 천하태평임.
지금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AI로 기존 상식들은 다 깨진다고 가정하고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약인공지능 시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설계해야하는 시기인데 너무 느린거 같음.
가장 문제가 AI시대(로봇공학도 같이 뒤이어서 수직상승한다는 가정하에)의 패러독스를 해결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로 필요없게된 미래를 어떤식으로 바라보아야 할지부터
진짜로 고민해보고 사회시스템을 미리 차근차근 준비해서 그렇게 만들어야 함.
AI시대의 끝까지 생각해보면 발생할 모순이
AI가 진짜로 로봇공학과 엮여서 모든 분야에서 월등하고 압도적이고 경제적이 된다면 사람들에게 일자리따위는 필요가 없는데 그 시대의 기업은 어떻게 존속할 수 있는가?
또한 국가는 어떤식으로 존속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돈을 벌 수가 없으니 어떤식으로 삶을 영위해나갈 것인가?
뭐 기본소득같은걸로 영위하는가?
돈 벌 사람들이 없고 특정 몇몇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게되면 걔네가 곧 권력 자체가 될 것인가?
그렇게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적기조례를 재현시켜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 시간에 치고나갈 국가들때문에 국기미래가 마찬가지로 어두워질 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에 대해 진짜 다각적으로 진지하게 범국가적으로 생각해보고 미리 준비를 해야할 시점인데
이런 담론같은건 없고 언론에서 이딴게 나왔다하면 사람들은 우와~ 밖엔 없는 듯.
물론 이건 좀 먼 미래인거 같으니 일반인 계열에서는 잘 말 안하는 것도 있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미리 전략적으로 준비는 해야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