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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6 09:59
AI 전쟁
 글쓴이 : 점퍼
조회 : 631  

현재 AI 가 뜨거운데
현재의 AI 는 국가급 슈퍼컴퓨터 수준의 리소스를 빨아먹는 제품임
대기업과 국가급 아니면 운용할 수 있는데가 없고 그러한 수준의 국가도 소수임.
아마도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정도나 어느정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임.

또 현재의 AI 는 한계가 있는 제품임.
AI의 기본 알고리즘인 딥러닝은 1980년대 AI 열기가 뜨거웠을때 개발된 알고리즘임.
다만 당시에는 100기가 정도의 데이타를 넣었더니 별게 없더라 하는 결과 때문에 결국 빛을 보지 못했음.
그러다 요즈음 전세계에서 데이타를 끌어모아 100테라의 데이터를 넣었더니 그렇듯한 결과가 나오더라 하는 것이 현재 수준임.

컴퓨터라는 제품은 인간이 만든 알고리즘 하에서 인간의 통제를 받는 시스템인데.
현 AI는 인간이 짠 알고리즘으로 훈련시키지만 결과물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동작함.
딥러닝 알고리즘에 무작위 변칙성을 부여하는 알고리즘도 같이 넣었기 때문에 결과물이 예측이 되지 않는 것임.

이미  AI 가 인류의 직업 80~90% 를 없앨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있지만,
예전에는 예술가와 같은 직종이 살아남을 것이라 예측한 반면 예술가가 제일 먼저 밥그릇 뺏길지 모른다가 현재 버전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센터 상담원과 같은 단순 직종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고 있음.
아마도 몸을 쓰는 육체노동이 가장 오래 살아남을 것 같음.

여러분도 공부 하는 것보다 헬스장에서 3대 500치는게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평범한 서울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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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ong 24-02-26 10:06
   
3대500 쳐서 잘하는 직업은 이미 옛날에 포크레인,불도저,지게차가 다 대체했죠.
지금 공사장에 살아남은 직종은 몸 적게 쓰는 대신, 돈 적게 받는거만 남은거죠.
나머지는 기계가 다 대신하고 있구요.

마찬가지로, AI 도 비싼 직업을 대체하겠죠.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구름위하늘 24-02-26 11:19
   
일반인에게는 별 문제 없지만,
앞의 3개 문단은 IT전공자에게는 틀린 부분이 많은 설명입니다.
- 연산이 많이 필요하지만, 국가급 슈퍼컴퓨터 수준은 아닙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잘되어 있어서 돈 만 있으면 가능. 비용에 대한 지속적 부담을 감당할 수는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것은 맞습니다.
- 1980년대 AI (특히 인공신경망)은 데이터 부족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연산속도의 부족으로 느리게 결과가 나오거나 극소최적화 문제로 데이터를 많이 넣어도 학습이 개선되지 않아서 실패한 것 입니다. 요즘 딥러닝이 성공하는 것은 특정 분야에서 탁월하게 동작하는 새로운 알고리즘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트렌드는 언어처리에 탁월한 대용량 언어 모델(LLM)인데, 알고리즘의 대표이름은 transformer  이고, 대표적인 서비스가 chatGPT 입니다.
- 딥러닝 학습 결과가 다중 계층 행렬의 형태로 표현되기 때문에 이해가 어려운 것이지, 무작위성이 있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큰 방향에서는 맞는 말씀이기에 동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