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76790
A씨는 약 53분 만에 지역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곧바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실 뺑뺑이’는 아니었지만, 전화를 돌리는 중 심정지가 왔다”면서 “응급실 7곳에서 수용이 어렵다고 한 것은 맞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의식 저하와 마비 증세를 겪은 50대 남성도 대전 내 병원 6곳에서 진료를 거부당했다. 경련을 일으킨 40대 남성도 이 지역 병원 8곳으로부터 수용 불가를 통보받고 37분 만에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