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인력 충원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수용가능하게 점차적이고 현실적인 증원 방안과
의사들과의 극단적인 충돌 보다는 의료수가를 함께 조종하면서 협의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이번 의료사태를 바라보는 시점을 좀 달리 해보고 싶다.
의사들 또한 이공계 인력이고 이공계 인력에서 핵심 인재들이다.
이번 R&D 예산 삭감도 의료인력 확충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과 비슷했다.
전액 삭감, 와 진짜 상상도 못한 것이었다. 어찌저찌 해서 일부 회복했지만, 충격은 여전하다.
굥은 이공계에 대한 예우나 기본적인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어떻게 기술발전 과학발전을 해야 하는 지를 전혀 모른다.
그냥 이공계 인재를 공장의 나사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굥이 당선 전에 젊은이들 앞에서 앞으로는 어플로 취직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했을 때 알아차리긴 해지만 상식조차 없을 정도일 줄을 몰랐다. )
당장이야 이공계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지는 않겠지만,
이런식이면 이공계 핵심 인재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해외로 유출될 수 밖에 없다.
협의는 씌발 고작 400명 증원한다고 했을때도 개거품 물고 뛰쳐나오던 색히들이..
말도 안되는 요구나 쳐해대고...
애초에 협의, 협상 그딴거 관심조차 없는색히들인데
공부말고 뭘 해본게 있어야지...집단 정신병에 걸린 색히들.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 총선전에 극적합의 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쇼인데
그 기간동안 국민들만 피해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