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우는.. 주마다 의사 면허 제라서 다른주로 넘어가서 의사할려면 다시 시험쳐야함..
그리고 의사면허때 통과기준이 점수가 아님... 그해 은퇴지망하는 의사 숫자에 따라서 면허 통과자수를 정함... 그래서 은퇴자들 많은 해는 시험이 널널하구.. 적은해는 시험이 졸라 빡셈..
1. 미국이랑 비교하고 싶은거라면, 제대로 미국이랑 비교를 하던가, 유리한거만 골라서 각국이랑 비교하는 건 쫌 그렇죠? 미국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들 연봉이 800,000불입니다. 이거 평균. 실력과 실적에 따라 1M 이상도 많다는 얘기. 기타 등등 미국은 정글인데, 거기랑 비교해봐요?
2. 경쟁구조로 뽑아야 하는 인력인지, 특정 교육을 이수한 사람 중에 뽑는 건지에 따라 다르죠. 의사를 경쟁구조로 뽑아야 하는 건가요?
3. 미국의 신규 의사면허 통과자수는 단순히 은퇴희망자가 전부는 아닐겁니다. 대체로 국가 또는 주단위 보건의료 계획에 의해서 결정되는 겁니다. 게다가 미국의 주는 우리나라 도와는 개념이 다르잖아요? 캘리포니아만 하더라도 면적, 대한민국 GDP 이상입니다. 단순 비교는...
뉴욕 의사들은 유태인들이 많아서 정치질도 심함.
몇년 전에 유전자검사 하려 했는데 뉴욕주는 의사허락이 있어야 해서 뉴저지 가서 샘플 보내야 했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임.
그런데 한국은 이게 극단적임.
걸핏하면 의사들이 파업한다고 난리치고 자기들의 편협한 의지를 관철 시키려 함.
그냥 수십명 처형 시키면 찍소리도 못하는 샌님들이...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입니다.
돌팔이들이 퇴출되는게 아니라, 어디선가 물을 흐리고 있을겁니다. 그게 더 큰 문제.
지적 능력이 단순히 암기와 계산 뿐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자기보호, 수익창출, 법망회피... 모든게 우수합니다.
그래서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는 거구요.
증원만으로 해결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서울대 의대 졸업하고 미국에서 의대 박사까지 받으신 분이 작년에 말하기를 입학할때는 한국 학생이 월등히 우수한데 정식으로 의사가 될때면 미국 학생이 월등히 우수하다고...그것도 아주 차이가 많이 난다고...
내 대학생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더라는...
미국에서 의사되려면 8년간 한국 고3 처럼 공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