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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1 09:28
좀전에 부산역에 도착했는데.
 글쓴이 : 코리아
조회 : 2,102  

부산에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수서에서 열차타고 부산역에 좀전에 도착..
오랫만에 온건데 선거 다음날 치고는 아침이라서인지 아니면 노령화가 되서인지 한가하네요.
매진때문에 새벽  열차로 온거라 오후 일정까지는 시간이 있어 일단 역 근처 돼지국밥집에서 시작~
극단적 정치 성향 도시와는 달리 국밥은 부드럽고 심심한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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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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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 24-04-11 09:38
   
저도 이번 부산의 결과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산은 극단적 정치성향 도시는 아닙니다.
대구라면 모를까!

%로 비교해서 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출장 잘 다녀오세요.
     
코리아 24-04-11 11:15
   
감사!!!
조국의 도시임에도 18석 중 하나 빼고 빨강색이다보니 그렇게 표현한건데 야성의 대표 도시가 부산이였는데 현실은 1표만 많아도 당선되는거라 안타까운거지요.
점심은 밀면으로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맛집 찾아봐야 겠습니다.
인천쌍둥이 24-04-11 09:41
   
대구는 날씨 때문에 사람들도 저렇게 변했나봄
     
코리아 24-04-11 11:17
   
날씨가 쾌청해도 대구는 변하기 어려워 보임..
오디네스 24-04-11 09:48
   
부산이 극단적으로 보이는건 젊은층이 다 외지로 나가서 이제 노인들만 남아서 그렇죠
     
코리아 24-04-11 11:20
   
좀전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구경(?)다녀왔는데 부산행 영화 찍는 줄...
오전 11시 전후였는데 입국, 출국장에 사람 보기가 어려움...평일이라지만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얼론 24-04-11 10:09
   
이유야 어찌 됐든
경상도 지역은 역사에 이기적인 도시로 기록 될 겁니다
     
코리아 24-04-11 11:27
   
대파와 조국 아니였으면 얼마나 최악이였을지...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함.
     
반민반국 24-04-11 13:57
   
이야유 어찌 됐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이런 미개한 댓글은, 당신의 인생에 한심함으로 남을 것 입니다.
ashuie 24-04-12 01:48
   
부산사람입니다.
입이 열개있어도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부끄러운 결과지만
부산 전체로 보면 전체 유권자 45%의 민주당 표(국힘은 55%)가 나왔습니다.
다만 북구를뺀 모든 선거구에서 패배한거지만요
정말 안타깝지만 비례투표에서는
이 부산도 조금은 민주당에 기여했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중 노인비중 전국1위인 늙어빠진 도시라
리스크가 너무 컸습니다. 핑계거리라곤 이게 다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미치도록 답답하고 미치도록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