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화학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약품 공장을 한국에 신설해 2027년부터 가동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가 올해 하반기 전북 익산시에 토지 약 10만㎡를 마련해 신공장을 건설한다.
닛케이는 스미토모화학이 한국에 공장과 연구 거점을 신설하는 데 대해 "생산과 개발 양면에서 왕성한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반도체·통신 관련 첨단기술과 소재 등 차세대 사업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울 근교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2024년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미토모화학 한국 R&D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