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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3 18:34
오늘 홈플에서 본 특이한 아저씨.
 글쓴이 : NiziU
조회 : 763  

홈플러스 입구 고객센터에 있는데 큰 소리가 들림.
어떤 아저씨가 입구에 검정색 여행 캐리어를 세워두고 입장함.
입구에 있던 홈플러스 직원이 입장에 방해가 되어 캐리어를 벽면으로 옮김.
아저씨 캐리어를 만졌다고 1차 흥분해 지랄, 캐리어를 세심하게 살피더니 기스난 것 같다고 2차 흥분 지랄.

별 특이한 아저씨가 다있다 생각하고 홈플러스 볼일 보고 나오는데...
그 아저씨 여행 캐리어를 품에 안고 들고 가고 있음.
일반적인 사람이면 바퀴달린 캐리어를 끌거나, 바닥이 안좋으면 들고 다닐텐데, 품에 안고 가고 있음.

그냥 진상인줄 알았는데, 정말 캐리어를 무지하게 아끼는 특이한 사람인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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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갱님 24-05-23 18:55
   
캐리어 어차피 뱅기 한번 타면 흠집 안날 수가 없는데 왜 저럼?
그렇게 애지중지할거면 랩핑을 하든가 호옥시 안에 뭔가 이상한게 들었나?

근데 칼부림사건 이후엔 오프에서 이상행동하는 진상은 피하게 됨
조현병 핑계로 이상한짓하는 놈 가까이 있으면 나만 손해임
과부 24-05-23 20:49
   
남들이 니를 보면 오다꾸에 일뽕하는거 보고 똑같은 마음 가져.
난 그게 더 신기해.나이 먹고 알바 수입으로 홈플 간다는게 대단혀.
부모님도 대견해할겨.